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162

♪ 봄의 끝자락을 장식할 진달래 군단의 철쭉~^^

연달래라고도 하는 분홍빛 철쭉- 꽃말은 '사랑의 기쁨' 머리에 꼬깔을 쓰고 나오는 연산홍 - 꽃말은 '첫사랑' 첫사랑의 부끄러움에 꼬깔을 쓰고 나오나?? ㅎ 활짝 핀 연산홍의 화려한 자태가 아름답다. 백색의 아름다운 흰산 철쭉-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연달래라고도 하는 연분홍 철쭉 꽃송이가 겹으..

♪ 명자꽃 같은 붉은 입술, 금가루 머금고...ㅎ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달린 꽃송이 얼핏보면.. 동백꽃과 비슷하다. 화려한 붉은색이 넘 잘 어울리는 명자꽃~!! 누가 앵두같은 입술이라고 했나?? ' 명자꽃 같은 붉은 입술' 했어도 잘 어울렸을텐데..ㅎ 붉은 입술에 노란 금가루 머금은.. 매혹적인 명자꽃! 꽃을 보는것만으로도 황홀해지지만.. 명자라는 ..

♬ 황사가 지나간 뒤엔.. 관악산이 지척이였습니다.

최악의 황사로 학교 휴교령까지 내려질지도 모른다는 어제의 날씨가 거짓 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늘의 하늘은 파랗고 맑았습니다. 어제의 황사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더 맑고 깨끗한 하늘..! 꽃샘 바람이 다 몰고 내려간 듯.. 잠시 들린.. 아이의 교정.. 초록색 인조구장에서 연습에 한창인 축구..

♬ 수줍은 새색시의 미소같은 연분홍빛 아름다움~!

아직은 이른 듯..팝콘같은 꽃망울이.. 알알이 ..개화를 기다린다. 하루 이틀 후면..살구꽃 망을이.. 톡톡 터져.. 수줍은 연분홍빛 미소로..나무 위에..하늘을, 온통 분홍색으로 덮을 듯.. 망물망울 달려있는 저 꽃망울이 참 이쁘다. 오래 산 동네지만.. 예전에는..이렇게 큰 살구 나무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