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162

♪ 매화,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다가오는 서울의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운 산수유에 이어 매화는 이제 만개 직전이고, 이른 매화는 지기 시작하고.. 개나리~!! 진달래가 꽃몽오리가 생겨 이제 막 수줍은 개화를 준비한다. 양지 좋은 곳으니 목련은 벌써 피어 백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벗꽃 또한 연한 분홍빛을 머금으면 꽃몽오리를 만들기에 열심이다.....

♬ 축대에 뿌리 내린, 강인한 무궁화의 일년~

어느 날, 지나던 길에 축대에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를 보았다. 늘다니던 길이 었는데.. 새삼스레 눈에 띄는 나무 한그루~!!! 딱, 축대 중간이다. 앙상한 가지지만.. 모양은 나무(?) 제대로다..^^;; 불현듯 무슨 나무일까?? 싹이 돋기는 할까?? 궁굼증이 유발하여.. 지나는 길에 찍고 또찍고 .. 일년동안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