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 행운에 네잎크로바 가져 가세요~^^*

맛짱님 2006. 5. 30. 14:00


이렇게 많은 크로바 밭(?)을 보셨나요?
몇 년을 늘 다니던 길인데...이러게 많은 크로바가 피어 있는것을 새삼보네요.
와우~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고요..ㅎㅎ

동생네 아파트 건너편 .. 약수터 올라가는 둔턱에 온통 크로바가 피어 있더라고요.
오늘은 날 잡아 사진을 찍어야지 하고.. 가까이 가보았더랍니다.
이렇게 크로바가 많으니 네잎크로바도 많겠다 생각하구..



행운에 네잎크로바를 찾아 보려고요..
ㅎㅎ 근데 잘 못 찾겟더라고요.

네잎크로바를 유난히 잘 찾아네는 울 랑이를 불러 얼른 찾으라고 하고 ,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셔터를 눌럿답니다..^^;;



굽어다 보세요 네잎크로바가 보이시나요?
에공~ @@ 다 그게 그거 인것 같아요. 어 ~ 하고 가까이 가면 잎이 겹친것이고..ㅋ



울 신랑 열심히 찾는 동안 꽃반지도 만들어 보고..ㅎㅎ
꽃 시계두 만들구..



폼 잡으며 사진을 찍었어요.

햐~ 이렇게 보니 토끼풀도 참 이쁘네요..
다 이뻐보이니.. 이긍, 사추긴가.. 마음에 동요가 어찌이리도 단순하답니까..ㅋㅋ



막 폼잡으며 혼자 신나해 하고 있는데.. 옆에서 네잎크로바 여기있다고 부르네요..

아공~ 너 여기있었니..
아무리 찾아도 없더만..오늘 모델좀 되어주렴..^^



오메~ 요기는 두개나 있어요...어찌 이리도 잘 찾을까..ㅎ
하긴 .. 그러니까 맛짱을 찾아 냈겠지..ㅋㅋ



요.. 네잎크로바는 참 이쁘게 잘 생겼네요.



에구야 잘도 찾네..



아웅~,  나도 찾았다..
심봤다.. ㅎ.ㅎ
잠깐동안 참으로 많은 네잎크로바를 찾았어요... 지나가는 개구장이들 한개씩 나누어주고,



나머지는 집에와서 두꺼운 책 갈피에 넣었어요.
곱게 말려서 .. 그 예전 처럼 창호지 부치고.. 이쁜 말 써 넣으려고요.

하~ 근데 요즘은 코팅들을 하더라고요.. 오래가고, 크로바가 부서지지 않아 좋더라고요.






아직 덜마른 상태라.. 조금 더 말려서 이쁜글 써 가지고,
이쁘게 포장해서 배달하여 드릴께요.

울 블로그님들, 오늘도 행운이 가득 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