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하루종일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가끔 나가서 하늘을 올려다 보면.. 구름이 잔뜩 꼈다가는 어느새 파란 하늘이 나오고.. 바람도 불고...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흘러 가는 것이 보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어디 가까운곳이라도 나가서 사진을 찍을까.. 귀찮은데.. 그냥 말까.. 엉덩이가 들썩이는 하루였어요.
ㅎㅎ 사실 그제는 친정엄마 생신에다 어제는 시엄머니께 다녀 왔거던요. 그 외 여러가지 일로 무척이나 바쁜 한 주 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기로 결론을 내고는 하루종일.. 편안히 쉬면서..늦은 아침에.. 간단한 점심.. 그리고 소고기 매운버섯전골을 끓여 저녁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무리 늦게 시작한 하루여도.. 세끼 다 먹는 울가족..ㅎㅎ 대단하지요..^^;;
오늘 저녁에 끓여 먹은 소고기 매운 버섯전골은 오늘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잘 어울리는 음식이예요. 꼭 구색을 갗추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전골, 간당한 모임이나 친구들의 초대에 일품요리로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그런 음식이랍니다.
◈ 소고기 매운버섯전골 ◈
버섯은 어떤 버섯(느타리, 표고, 팽이, 송이, 양송이, 새송이등등)을 사용하도 됩니다.
저는 ..느타리 버섯 큰것 5개, 새송이 5개, 팽이 2봉지를 사용하엿어요. 이 정도의 양이면 4~5인분은 끓일 수 있는 양이랍니다.
제일 먼저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양념하여 둡니다.
[소고기 180그램, 간장 2~3수저, 맛술 반수저, 다진 마늘, 다진파, 설탕, 참기름, 후추가루]
소고기 양념을 한 뒤에 육수를 끓여 주세요.
육수는 물 11컵, 멸치 3분의2컵, 다시마 2~3장, 마른고추 3~4개(매운맛)를 끓여 줍니다. 멸치와 마른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우러 나오면 다시마를 넣고 5분정도 더 끓여 준 뒤에 건더기를 건지면 됩니다.
맛장 3술에(수저), 액젓 1수저에 고추가루 1수저반을 섞고, 끓인 육수에 부어서 소금을 넣어 국정도의 간이 되게 맞추어 둡니다.
맛간장은 맞들어 놓은 것이 다 떨어져 보존료와 MSG무첨가한 시판 맛장을 사용하였어요.
이렇게 준비 하면 전골의 끓일 준비는 다 된거예요.
건진 다시마는 채설어 두었다가 전골을 다 끓인후에 먹기전에 다시 넣어 드시면 되요. 꼬돌꼬돌 씹는 맛과 영양이 그대로 예요.
상에 수저와 김치등 반찬을 꺼내어..밥 드실 준비 다 해 놓고, 부르스타 올리고..
나머지 재료를 손질하여 주세요.
버섯은 먹기 좋게 1센치 두께로 저며 썰고, 나머지 야채는 집에 있는것을 준비하세요. 저는 저장 배추5잎 굵게 채썰고, 무채 1컵, 파프리카 1개, 청홍고추각 1개씩, 대파 어슷썰기, 마늘 3쪽을 저며 썰었습니다.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를 넣어도 되요. 양파는 배추와 무가 달아서 단 맛이 너무 강할까봐 넣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무방 합니다.
전골 냄비에 이쁘게 돌려 담고,
가운데.. 양념한 소고기를 넣어 주세요.
다진 마늘을 넣는것보다 국물이 깔끔하답니다.
저민 마늘도 넣어주고..위에 만들어 놓은 육수를 2분의 1만 넣어서 끓여 주세요.
이이렇게 육수가지 다 넣은 소고기 매운 버섯전골은.. 끓이면서 드시면 되요.
[참고- 안매운 버섯전골] ♪ 그 이름하여 자유분방, 소고기 버섯전골
잠시 뚜껑을 닫았다가.. 굴물이 끓으려고 하면.. 젓가락을 이용하여 고기를 헤쳐 주세요. 그냥 익히면 .. 한덩어리가 된답니다.
끓기시작하면 청홍고추를 넣어주시고(매운맛의 정도는 고추를 가감하여 조절을 하세요.) 썰어놓은 대파도 넣고.. 간을 보아 싱거우몀 소금으로 심시하게 맞추고.. 팽이버섯과 쑥갓을 얹은 뒤에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버섯 전골을 소고기만 익으면 바로 드시면 되고, 끓이면서 드시기 때문에.. 간이 심심해야 다 먹을때 까지 짜지지 않는 답니다.
국물이 모자라면 남긴 육수로 보충하여 주면서 드시면 됩니다.
바글바글 잘 끓고 있네요..
담백하고 얼큰한 것이 정말 맛나요~^^*
** 소스: 간장1:다시물(없으면 맹물)1, 레몬즙이나 식초, 겨자-기호에 맞게
버섯을 다 드신다음에는 기호에 맞게.. 국수나 우동, 떡국떡, 만두등을 넣어 드셔도 맛있어요.
저는 우동은 없구..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녹차구수를 자연 해동한후에 체에 받쳐 물에 재빨리 헹구어 면에 묻어있는 녹말을 제거하고..
남은 육수 마저 넣고..면과 함께..바글바글..ㅎㅎ
요거이.. 별미라는거 아시지요??
ㅎㅎ 정말 .. 울 가족들 맛나게 잘 먹네요.^^* 아직은 더 남아 있는 꽃샘추위.. 바람이 을씨년스러운 오늘 같은 날이나.. 주말에 가족이 모인날 만들어 보세요.
인기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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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 소고기 매운버섯전골 . 소고기버섯전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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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장 3수저, 액젓 1수저에 고추가루 1수저반을 섞고, 끓인 육수에 부어서 소금을 넣어 국정도의 간이 되게 맞추어 둡니다.
맛간장은 맞들어 놓은 것이 따 떨어져 시판 맛간장을 사용하였어요. 이렇게 준비 하면 전골의 끓일 준비는 다 된거예요.
건진 다시마는 채설어 두었다가 전골을 다 끓인후에 먹기전에 다시 넣어 드시면 되요. 꼬돌꼬돌 씹는 맛과 영양이 그대로 예요.
상에 수저와 김치등 반찬을 꺼내어..밥 드실 준비 다 해 놓고, 부르스타 올리고..
나머지 재료를 손질하여 주세요.
버섯은 먹기 좋게 1센치 두께로 저며 썰고, 나머지 야채는 집에 있는것을 준비하세요. 저는 저장 배추5잎 굵게 채썰고, 무채 1컵, 파프리카 1개, 청홍고추각 1개씩, 대파 어슷썰기, 마늘 3쪽을 저며 썰었습니다.
배추가 없으면 양배추를 넣어도 되요. 양파는 배추와 무가 달아서 단 맛이 너무 강할까봐 넣지 않았는데,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무방 합니다.
전골 냄비에 이쁘게 돌려 담고,
가운데.. 양념한 소고기를 넣어 주세요.
다진 마늘을 넣는것보다 국물이 깔끔하답니다.
저민 마늘도 넣어주고..위에 만들어 놓은 육수를 2분의 1만 넣어서 끓여 주세요.
이이렇게 육수가지 다 넣은 소고기 매운 버섯전골은.. 끓이면서 드시면 되요.
[참고- 안매운 버섯전골] ♪ 그 이름하여 자유분방, 소고기 버섯전골
잠시 뚜껑을 닫았다가.. 굴물이 끓으려고 하면.. 젓가락을 이용하여 고기를 헤쳐 주세요. 그냥 익히면 .. 한덩어리가 된답니다.
끓기시작하면 청홍고추를 넣어주시고(매운맛의 정도는 고추를 가감하여 조절을 하세요.) 썰어놓은 대파도 넣고.. 간을 보아 싱거우몀 소금으로 심시하게 맞추고.. 팽이버섯과 쑥갓을 얹은 뒤에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버섯 전골을 소고기만 익으면 바로 드시면 되고, 끓이면서 드시기 때문에.. 간이 심심해야 다 먹을때 까지 짜지지 않는 답니다.
국물이 모자라면 남긴 육수로 보충하여 주면서 드시면 됩니다.
바글바글 잘 끓고 있네요..
담백하고 얼큰한 것이 정말 맛나요~^^*
** 소스: 간장1:다시물(없으면 맹물)1, 레몬즙이나 식초, 겨자-기호에 맞게
버섯을 다 드신다음에는 기호에 맞게.. 국수나 우동, 떡국떡, 만두등을 넣어 드셔도 맛있어요.
저는 우동은 없구..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녹차구수를 자연 해동한후에 체에 받쳐 물에 재빨리 헹구어 면에 묻어있는 녹말을 제거하고..
남은 육수 마저 넣고..면과 함께..바글바글..ㅎㅎ
요거이.. 별미라는거 아시지요??
ㅎㅎ 정말 .. 울 가족들 맛나게 잘 먹네요.^^* 아직은 더 남아 있는 꽃샘추위.. 바람이 을씨년스러운 오늘 같은 날이나.. 주말에 가족이 모인날 만들어 보세요.
인기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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