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봄나물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요즘 많이 나오는 봄나물중에 방풍나물을 한봉지 사다가 겉절이로 양념을 해보았답니다.
방풍나물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 고추가루 양념으로는 조합이 덜 될 것 같아.
고추장과 된장으로 가볍게 양념을 한 방풍나물 겉절이랍니다.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중금속 배출(황사)에 도움되는 요리 레시피 모음
◈ 방풍나물 겉절이(방풍나물 무침) ◈
[재료]데친방풍 236그램, 된장 3분의1숟가락, 마늘고추장 2숟가락반, 들기름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반, 다진파, 깨소금
한의학에서는 방풍나물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방풍나물은 바람을 막고, 바람으로 인해 생긴 생긴 중풍, 마비, 기관지질환, 목감기 등을 치료하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현대에 들어 ..방풍나물 성분검사를 해 보니,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성분인 쿠마린이 들어 있어~
중풍, 혈압, 마비, 목감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한국인의 밥상 참고)
[일품요리] 방풍나물 밥*방풍나물 죽*달래간장
보기에는 잎이 도톰하지만 대가 굵어도..먹을때 느껴지는 식감은 거부감이 없고,
나물의 질김이 없는 방풍나물이랍니다. 거친 대만 골라내어 찬물에 씻어주세요.
맛짱은 식초를 탄물에 5분정도 담구어 두었다가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무침] 방풍나물 된장무침
위에 분량에 양념을 따로 만들고~!
넉넉한 사이즈 양푼에 방풍나물을 무쳤습니다.
양념을 할때는 젓가락으로 썰렁썰렁.
방풍나물에 양념이 대충 묻을 정도로만 무침을 하여 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로 깨소금을 하였습니다.
방풍나물은 양념을 하여 두어도 숨이 많이 죽지 않으니..
드시기전에 여류로운 시간에 미리 만들어 두어도 괜찮습니다.
작은 양이지만. 숨이 죽지 않아 큰 접시에 가득입니다.
쌈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방풍나물 겉절이.
맛짱은 갠적으로는 좋아하는데.. 혹시나 처음 드시는 분은 거부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살짝 거칠고 쎄한 맛이 나지만.. 먹을 만한 맛이랍니다.
한접시 만들어 한끼에 뚝딱!!
오늘도 봄향기를 식탁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가족의 건강은 주부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봄철에 나오는 제철 나물을 많이 드시는 것도 건강을 챙기는 일이니..요즘 한창인 봄나물 많이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봄나물 드시고 ,, 나른한 춘곤증 이겨내시길요.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요리의기초] 봄나물의 황제 두릅, 두릅의 종류와 영양 & 요리
'즐거운 요리 > ♬ 사계절 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큼한 쌉쓰름, 오이 도라지무침 (0) | 2016.04.12 |
---|---|
상큼한 미나리 무침(오징어 미나리 무침) (0) | 2016.04.04 |
은근한 밥도둑, 무청 새우젓 지짐 (0) | 2015.08.20 |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 - 감자 파래전 (0) | 2015.07.24 |
입 맛 돌게하는 우렁쌈장(매콤한 감자 우렁 쌈장) (0) | 2015.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