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치킨도시락(배추된장국*오이지무침,수수밥)

포스팅 제목을 적으면서 너무 거창한것이 너무 거창하게 생각을 하시겠다했어요.

고것은.. 포스팅 제목에 '깐풍치킨'이라고 적었기에 아침부터 무신 ..ㅎㅎㅎ

사실은 '깐풍닭'이라고 적지 않고 '치킨'이라고 적은것은.. 눈치채신 분도 있겠지만요~

배달시켜 먹고 남은 것을 이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이예요.^^

 

 

먹고남은 치킨 2조각의 화려한 변신!

맛난 도시락 반찬으로 거듭났습니다.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재료] 치킨 2조각(살만 70그램정도)

          물 4~5숟가락, 간장 1차스푼(갈색빛이 살짝나는정도), 올리고당 1숟가락, 감자전분 3분의1숟가락

          홍고추, 풋마늘

 

남을것 같아서 가슴쪽 살이 많은부분을 두조각 빼 놓았어요.

 

 

 

가슴살이라 뼈를 발라냈는데도 살이 제법많이 나왔습니다.

 

  

 

소스는 깐풍소스라고 적었지만요.. 그대로 한것은 아니고, 살짝 응용을 하여 ~

맛을 내고 촉촉함을 유지하게 만들었어요.

 

소스의 양념을 작은그릇에 한꺼번에 만들어 놓은뒤에 조리를 한다.

 

 

이미 튀킨 치킨이라 오래데우면 질겨지니 겉만 대충 데운뒤에 소스를 넣어 속까지 열이 전단되도록 한다.

 

전분들어가 반질반질 윤이 나고, 더이상 마르지 않아요.

 

*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다.

 

 

찬통에 넣으니 화려함이 무슨 요리같습니다. ^^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 명란두부찌개도시락      ▲ 사태장조림도시락        ▲시금치된장국,먹태볶음     ▲ 고구마김치전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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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이 반찬으로는요~~

 

 

이렇게 3가지~~~ ^^

 

 

아이가 유난히 좋아하는 청국장을 넣어 끓인 배추 된장국을 국통에 담았구요.

 

아침에도 먹고, 저녁에고 먹고.. 담날에도 싸달라고 합니당~-,,-

 

[참고]♬ 시원하고 구수한 멸치 배추된장국

 

배추국은 위에 레시피대로 끓였는데요.

다 끓었을때 양념하지 않은 청국장을 넣었습니다.

 

 

꼬돌꼬돌 무친 오이지를 넣고, 식후에 먹으라고 참외 몇조각 넣어주었습니다.

 

[참고]♪ 꼬돌꼬돌한 오이지무침

 

 

밥은 수수와 기장을 넣어 만들었어용.

식을가봐 얼른 찍고 뚜껑을 닫았습니다. ^^;;

 

 

아이가 학교에서 블로그를 보면서 보낸 카톡.. '엄마 나 진짜 호강한다' ㅋㅋ

'어떤 엄마가 매일 이렇게 정성스럽게 싸줄까?' 합니다.

 

그만치 좋다는소리죠? ㅎㅎㅎ

사실.. 매일 도시락 준비가 번거롭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일을 뭘쌀가?? 생각을 하면서,

오늘 도시락을 먹은 아이의 반응은 어떨까하면서 기대를 하면서..즐긴다고나 할까요?

하여간에 요리가 즐거운 맛짱입니다. ^^

 

 

[참고]볶음밥 도시락 (훈제오리, 된장국, 김치, 매실짱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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