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도시락 전쟁? 입니다. 그래도 늘 점심시간이 행복하다는 아이의 한마디에 ~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어요. ^^
엄마의 마음을 담은 오늘에 도시락 포스팅합니다.
반찬은 전날 만들어 놓은먹태볶음과 더덕생무침, 반숙으로 익힌 달걀후라이를 준비하였구요~
아침에 후다닥 끓이는 바지락 시금치된장국을 만들었답니다.
◈ 바지락시금치 된장국*먹태볶음*더덕*달걀후라이 ◈
[재료] 물 1컵, 시금치 3뿌리, 냉동바지락 1숟가락반, 된장(미소) 3분의1숟가락, 파
양은, 딱 일인분 도시락 국입니다.
시금치는 나물* 카레*국을 조금씩 만들고, 세줄기가 안즉 남았네요~ㅎㅎ
시금치 한단을 ..완전 도시락 반찬용으로만 사용하였어요.
* 시금치는 적은양이라 다듬는것이 얼마 안걸리지만, 전날 다듬어 놓으면 아침에 편리하다.
된장을 먼저 풀은뒤에 끓으면 바지락을 넣고 팔팔팔~
바지락 된장물이 끓으면 다듬은 시금치를 넣고 시금치의 숨을 때까지만 끓인다.
파를 넣어 마무리 한다.
* 국은 집에서 먹는 건더기의 양보다 조금 뻑뻑하게 끓여 시금치를 넉넉히 담는다.
바지락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 온 시금치된장국이랍니다.
조리시간은 5~10분정도면 충분하고요.
간은 되도록이면 삼삼하게~ ^^
* 국은 다른반찬과 먹기에 부담없는 간으로 끓이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더덕생무침과 밑반찬은 전날 만들어 놓아도 된답니다.
* 도시락 반찬은 ... 되도록이면 영양면이나 눈으로 먹는 식감을 고려하여 색을 맞추어 담는다.
[더덕반찬 만드는 과정컷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기침.가래가 심할때 도움되는 더덕 생무침*전*더덕달걀말이
달걀후라이.. 아이의 입맛에 맞게 소금 조금뿌려 반숙으로 익혔구요.
찬통에 담은뒤에 깨소금을 뿌려준다.
옛날을 생각하며 구색을 맞추어 만들었는데요~
ㅎㅎ 엄마가 유년시절 귀한 달걀후라이를 먹으면서 느꼈던 그 행복감?.. 비슷한것이라도 느겼을가요? ^^
밥은 조를 넉넉히 넣어서 조밥을 만들었어요.
쨔잔~~~ 이렇게 하여 보냈어요.
ㅋ~ 아이가 학교에서 달걀후라이를 보더니..
'꺅~~'소리가 나는 문자를~^^
달걀을 좋아하는 아이라 아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마치 .. 밥다 먹고 만족하여 배두드리는 고양이가 된기분'이라나 뭐라나..ㅎㅎ
오늘도 성공입니다.
혹시나 ..도시락 준비에 걱정이신 분..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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