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 꽃의 여왕, 모란꽃의 우아한 왕관!!

맛짱님 2007. 5. 20. 08:59

 

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모란~!!
모란꽃은 참으로 소담하고 탐스럽니다.

그래서 꽃의 여왕이라 불렀나 보다 했다.
향기 없는 꽃이 여왕의 자리에 등극하였을 때는 이유가 있을것인데..
혼자서 꿍시렁거리면서 사진을 담아 보았다.

 

목단이라고하는 모란..
참으로 탐스런 꽃.. 그런데 향이 없다구!
..벌과 나비가 꼬이지 않는다는
모란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생각났다...ㅎㅎ

꽃 봉오리가 크게 나왔는데..
필듯 필듯 하면서도 꽃봉리가 피질 않터니..
어느 새, 꽃이 활짝...

갑자기 왜 화투가 생각나지?? ^^;;

 



꽃말: 선덕여왕의 지혜, 부귀, 화려,부끄러움

음.. 꽃중에 여왕이라..

 

 

몇일전 모란꽃이 피었을 때.. 사진을 담고..
한 일주일 정도가 지나서 다시 가 보았다.

 

 

역시 소담스럽다.



어??
근데??!!

 

 

활짝 핀 모란꽃 속에...

 

꽃의 여왕임을 증명하는 증거가???

 

 

화려하고 소담스런 꽃속에..
왕관이 보엿다.

금빛 술을 두른 찬란하고 멋진 왕관~!!

 

 

아???
그렇구나~!!!

 

언뜻 보아도..왕관모양..ㅎ

난 그자리에서..아???
그렇구나.. 그래서 여왕이라하나?

비록 여왕이라 불리는 의미가 다른곳에 있을지라도..
난..혼자서 이해하고 있었다.

꽃의 크기와 아름다움을 보고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여왕이 맞네..ㅎ

 

 

으잉???
모란꽃잎이 다 떨어지고도..
흐트러짐없이 초연한 그 모습 그대로.. 멋진 왕관을 쓰고 있는 꽃의 여왕~!

모란꽃이 지고 난 뒤에도 여전히 왕관을 쓰고 있다.

 

 

좀 이른 시간이라..
밤새 내린 이슬을 달고..여왕의 자태를 뽐내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