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 올림픽공원, 3월의 어느 봄 날~!!!

맛짱님 2007. 3. 26. 15:35

넘 좋은 날씨~!!
살갗 스치는 바람에도 이젠 봄이구나를 실캄케하는 그런 날씨네요.

천호동쪽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지난 주말엔, 근처 올림픽공원에 잠시들려 사진을 담아 보았어요.

미술관 쪽에 주차하고.. 근처만 잠시..-..-
울 랑이 배고프다구 얼른 가자구 하는 바람에..
오래 머물지는 못햇지만,
콧바람..ㅋㅋ 잠시 봄바람 쐬고 왔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대고 나왓더니.. 입구에 홍매화가 꽃우리가 반기네요.
지금쯤은 활짝 피었겟지요?



미술관 쪽으로 올라 가면서 광장쪽을 다아 보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인지.. 많은 사람이 출사를 나왔더군요.

광장 위쪽에 펄럭이는 만국기~^^
바람은 제법 붑니다

미술관 뒤쪽 잔디, 조형물들..


모두 작품들이예요.



인공호수, 더 따뜻해지면  있으면 시원한 분수가 나올꺼예요

잔디도 파릇파릇~!!!





회향목 꽃이 한 창~!

호수 둔턱에 푸른 대나무.. 싱그럽네요.

대나무 사이를 비추는 햇살..ㅎ

 


사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물레방아집~!!

쉬엇다 갈까나..ㅎ



조형물 사이로 산수유가 한창이예요.

조형물중에 한 부분만 찍어 보았어요.

삐죽이 나오는 철축순이 이렇게 이뻤나요??

오래된 소나무..

하늘을 향한 소나무 가지~

소나무 아래서 꽃을 피운 민들레 화사함을 자랑하네요.

소나무 뒤에는 초록순이 돋아나는 버드나무예요.

아직은 잠을 자는듯한 .. 마른 나무가지지만..
생동하는 봄을 맞아 매일매일 달라지겟지요?



아마도 4월이 시작되면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잎이 돋아 날것예요.

까치가 앉아 잇길래 멀리서  한장 담아 보았어요.

그리운 님을 기다리나.. 울지도 않고.. 그자리에 오래도록 앉아 있더라고요.

올림픽공원의 몽촌토성의 일부분~!!

몽촌토성위에 잘 닦여진 산책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어요.

올림픽공원에서 한시간 반정도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담아 보았어요.
넘 짧아 ..쬐께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엿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올리픽 강변도로~!

차안에서 찍었어요.

몇일 더 있으면..
개나리가 만개를 하면 도로변을 노랗고 화사하게 장식을 하겟지요?

수줍은 연분홍의 진달래~!!

지금이 절정인 산수유~!!


집에 도착할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