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 백일송이버섯과 마늘쫑 굴소스양념볶음

맛짱님 2007. 3. 25. 21:53

 

오늘 날씨정말 환상적인 날이지요??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맛짱의 꿈을 못 이루었어요.-..-
주방을 조금남 정리하고 얼른 나갔다 와야지 햇는데..
정리를 하다 보니 완전히 봄맞이 대청소가 되어...
먼지속에서 보시닥 대느라.. 하루를 다 보냈답니다.

저녁에 동생이 수민이와 놀러 와서 돼지 보쌈 얼른 삶아먹고..집에 보내고,
힘은 들었지만.. 한번 뒤집어 정리를 하니.. 마음은 상쾌하네요.

하루종일 정리에 힘들어 하니..설겆이는 랑이가 해 준다고 하여..
이제서야 컴앞에 ㅠㅠ
오늘 낮에 만든 간단한 버섯 반찬을 올립니다.

요즘에는 버섯의 종류가 정말 많은듯 하네요.
아래 버섯은 백일동안 길렀다고 해서 백일송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백일송이와 마늘쫑짱아치를 담그려고 사다놓은 마늘쫑 몇가닥을 섞어서..
볶음반찬을 만들었어요.

양념은 굴소스를 사용하여 다른 양념이 달리 필요가 없답니다.

◈ 백일송이버섯과 마늘쫑 굴소스양념볶음 ◈

 

 

백일송이 버섯 한봉지예요.
마트에 갔더니 1+1으로 한봉지 가격에 두봉지를 주네요.^^
마늘쫑은 버섯과 비슷한 양을 준비하여 5센치정도의 길이로 잘라 주세요.

 

 

소금물에  담구어 살짝 절여 마늘쫑에 간이 배게 합니다.

 

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가닥가닥 잘라 주세요.
판매하시는 분이 씻지 않아도 된다고하였지만.. 저는 볶기 직전에 체에 받쳐 흐르는물에 재빨리
씻어 주었어요.^^;;

 

 

소금에 살짝저린 마늘쫑을 건져두었다가, 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줍니다.
마늘쫑에 소금간이 덜 배었으면 볶을때 소금을 조금 더 첨가하셔도 되요~^^

 

 

마늘쫑이 파랗게 반정도 익으면 백일송이 버섯을 넣은 뒤, 약간의 소금과 후추가루를 넣어

 

 

젓가락으로 저어가면 볶다가, 버섯에 물기가 촉촉히 배어 나오기 시작하면,

 

굴소스를 2수저 넣고 ,, 골고루 섞어줍니다.

저는 국산 굴소스가 있다는것을 처음알았어요.
거의 수입산이였는데.. 괜스리 반가운 마음에 국산 굴소스를 구입하였답니다.

울 님들도 기회가 되면 .. 사용하여 보시고..
어느것이 더 입맛에 맞는지 비교하여 보셔도 좋을 듯~^^

 

 

혹시 저보다 마늘조의 양이 많으면 굴소스의 양을 조금더 넣어 간을 맞추시고,
아주 간이 짜신분은 처음에 버섯을 볶을때 소금을 좀 더 넣어 밑간을 배게하여 볶다가,
굴소스로 양념을 하시면 됩니다.

 

 

다 볶은 버섯은 소량의 참기름과 깨를 넣어 마무리~!!!

 

 

심심하여 바로 먹기에 좋은 백일송이 마늘쫑 굴소스양념볶음입니다.

ㅋㅋ 제목이 넘 길지요??
그래도 어쩐데요.. 버섯의 양과 마늘쫑의 양이 같고,
양념을 굴소스로 하였기에.. 그리 부를수 밖에 없네요..^^;;

 

 

요렇게.. 쭈글쭈끌하게 볶은 마늘쫑이 간이 잘 배었고, 식으면 쬰득쬰득해요~^^

 

 

넘 간단하지 않으세요.
바로 만들어 바로먹을수 있는 신선한 버섯요리~!!!

 

 

시간 없고 바쁠때.. 간단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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