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실컷 잔다고 하더만,오후 한 시가 되어 가는데도 안 일어나네요~
시간상 배도 고플텐데 말이예요. ^^
오늘 햄버거를 만들어 주기로 했는데 아이가 일어나기 전에
햄버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전히 아점도 아닌고.. 아침을 건너뛴 점심 입니다.
주방에서 야채를 써느라 뚝딱거려도 꿈쩍 안하더니,
고기를 볶으니 슬금슬금 나와서 뭔 냄새냐고 하네요~~~~~ ^^
ㅎㅎ 역시 먹는데는 약한 울집 아이들..맛짱네 식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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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모닝빵으로 준비를 하여 반을 갈라 놓습니다.
완전히 가르지 말고 끝에 조금 덜 짤라서 남겨 줍니다...
조개가 열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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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상추, 오이,토마토, 피클, 양파, 양상추를 준비하였습니다.
야채는 집에 있는것을 쓰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이와 양파, 토마토 얇게 저며서 동그랗게썰고, 상추와 양상추는 빵크기보다 약간
크게 찢어놓고, 피클은 다져서 준비를 하엿습니다.
피클은 그냥 쓰셔도 된답니다... 저는 다진 피클을 구입하여서 그냥 사용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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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소 불고기 양념(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설탕, 참기름, 후추가루)을 하여....
팬에 펼쳐서... 국물이 없게 구워줍니다.
빵크기에 맞게 고기를 잘라서 식혀줍니다.
고기를 먼저 볶아 놓고 야채 손질을 하면 더 편리 하고,
남은 고기를 이용하여 만들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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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재료를 빵에 순서대로 넣어서 살짝 눌러줍니다...
저는 사진을 찍으려고 누르지 않은채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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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반으로 갈라서 반장만 넣었습니다.
다진 피클과 소고기에 간이 되어 있어서 소스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소스(양겨자, 마요네즈등)를 넣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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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미니 불고기 햄버거 입니다....
햄버거를 먹으며 하는 말이 '시중에 파는 햄버거 보다 더 맛있다'면서...
엄마를 치켜 세워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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