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제가 여고시절.. 저의 학교 앞에서는 호떡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가끔 사 먹는 맛도 솔솔~, 맛났고. 학생들의 인기도 좋았지요.
그런데 꿀호떡만 파는것이 아니고.. 야채호떡을 함께 팔았는데..
그 맛도 묘한 매력이 있었지요. 진짜 인기짱 이었답니다.
음.. 혹시 여러분도 야채 호떡을 드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아무리 눈 씻고봐도.. 없던데...
아, 그립네요.. 그.. 오래전에 먹던 꿀호떡, 야채호떡이..ㅎㅎ
그랴서...오늘은 시판하는 찹쌀호떡 믹스를 이용하여
찹쌀호떡을 만들어 보았어요.
마침 잡채 남은 것이 잇어서,
야채호떡도 만들고..호떡중에 지존인 꿀호떡도 만들고..ㅎㅎ
완전.. 호떡 파티를 하였답니다.
◈ 맛있는 꿀호떡과 야채호떡 드시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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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한 통에, 호떡믹스가루 396그램, 호떡소, 이스트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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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용 믹스는 박스 뒤에 만드는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
제가 굳이 설명을 안해도되지만..그랴도..간단히..ㅎㅎ
이스트(4그램)를 미지근한 물(한컵반)에 풀어 호떡 믹스에 넣어 반죽을 한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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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에 봉지를 덮어 따뜻한 곳에 2시간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처음 반죽에 2배정도로 부풀어 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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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걱으로 뒤집으면서 가스를 빼주고, 본격적인 만두 만들기로 들어 갑니다.
같은 크기로 만드시려면.. 반죽을 미리 분할여주신뒤에 만들면 좋아요.
10개정도 나온다고 했는데..저는 8등분하였어요.
반죽이 발효하는 동안 호떡소에 들어갈 재료를 준비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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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탕과 땅콩분말이 찹쌀호떡 믹스에 함께 들어 있는 잼믹스고,
그 옆은 제가 건과류를 추가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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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검은 흑설탕에 건과류와, 검은깨, 전분가루(설탕이 녹아서 흐르는것을 방지),
오른쪽이 잡채예요. 잡채는 굳이 데우지 않아도 되고, 식가위를 이용하여 3~4센치길이로
잘라 준비를 합니다.
잡채에 야채맛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저는 양파를 조금 더 볶아서 추가하였어요.
호떡소는 개인의 기호대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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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기름을 약간 묻이고..
분할한 호떡은 반죽은 손바닥에 올려 놓고, 호떡소를 넣은뒤에 잘 아무려 줍니다.
소를 넣은때는 넘치지 않을 정도로 .. 조금 많이 넣는 것이 맛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루고..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달고어주고,
호떡을 반죽을 아무린 쪽이 바닥으로가게하여 평평하게 눌러 줍니다.
저는 볶기 만들때 기구를 사용하였는데.. 없으면 대접 바닥으로 하시면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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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욕심을 부려 속을 넘 많이 넣었더니..터져서..반죽으로 짜집기 한 거예요.
속을 너무 많이 넣거나, 꽉 누루면 속이 터진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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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노릇하게 구워진 찹쌀 호떡~!!!
호떡을 구울때는 넘 세지 않는 불에서 구워주면.. 별 실패가 없어요.
호떡 반죽도 믹스라 편리하궁~!!
찹쌀가루가 함유되어서 그런지..쫄깃하니 맛도 좋으네요.^^
담에는 맛짱식, 호떡 반죽을 만들어 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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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속을 들여 보았어요.
달콤하고.. 고소한 호떡이예요.
반죽이 넘 두꺼워도 맛이 덜해요.. 전 속이 좀 많이 들어 있는것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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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그 옛날 향수를 달래주는 야채호떡~! ㅎㅎ 아니다.. 잡채라고 하는것이 맞네요.
사실, 예전 맛은 안나더라고요. 그래도 맛이 꽤 괜찮으편이였어요.
양파를 추가하였더니.. 씹히는 맛도 나고..향긋한 야채향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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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칼로 잘라 보았어요.
울가족들..사진찍는대로 먹어서 추가 사진을 찍을 것이 없네요.^^;;
넘 조금 만들었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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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짱블로그에 들려 주신 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쬴깃하여 맛나고, 직접만들어 더욱 깔끔한 찹쌀호떡~!!!
양껏 드시고.. 오늘도 달콤한 하루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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