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 도심속..2007년 하늘공원 해맞이

맛짱님 2007. 1. 1. 11:40

도심속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
새해 첫 날,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며.. 하늘공원으로 올라 갔어요.

도심속 해돋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와우~ 정말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남녀노소.. 진자 남녀 노소였어요.
하늘공원이 오르기에는 별무리가 없어 모두들 어둠속에 잘 올라갔습니다.



사진에 찍여 있는대로..
첫사진을 2007년 1월 1일 오전 7시 25분에 찍었어요.
아직은 어둠이 짙어요.
야경이 아름답네요.



7시 30분이 되니 가로등이 꺼지네요.
더욱 어둠이 짙어보이지요.



몇분차이로 금세 밝아지네요.
한강위에 바로 보이는 다리가 성산대교예요.



예정된 해돋이 시간이 7시 47분이라니..5분정도 남았네요.
저멀리 여의도 63빌딩도 보이고..좌측으로 해돋이가 시작 됩니다.



해돋이 시간에 맞추어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중 희망을 실은 풍선띄우기가 시작되고,



힘찬 북소리로 새해 첫 날의 해를 맞이합니다.



예정시간보다 10여분이 지났는데..구름이 잔뜩~ㅠㅠ



8시가 지나서야 짙은 구름사이로 빼꼼히...



드디어 새해 첫 날의 태양이 힘들게 떠오릅니다.



ㅎㅎ 떠 오른다는 표현보다는..
구름사이로 헤집고 나온다고 하는것이 맞을까..^^;;



ㅎㅎ 어렵게 태양이 떴습니다..



구름이 많이 끼어 있지만,



그래도.. 밝은 태양은 떴습니다.

2007년 희망의 태양..
구름속에 밝은 태양이 떠 있듯이 ..우리의 마음속에도 밝은 희망의 빛이..^^

 

울 님들 모두..

더욱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근하신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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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