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즐거운 나들이 도시락, 케챂밥 계란롤~^^*

맛짱님 2006. 9. 17. 17:20

                              

                            ♬ 즐거운 나들이 도시락, 케챂밥 계란롤~^^*

 

요즘, 하늘을 올려다 보신적이 있나요?

ㅎㅎ 저는 언제 부터인가 하늘을 올려다 보는 습관이 생겼네요.

 

아마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부터인듯 싶어요. ^^

오늘도 역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더니..

가을이 다가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하늘이네요.

 

진짜로 애국가에 있는 노래 구절 마냥.. 가을하늘 공활...하네요.

살갗에 부딪히는 바람도 활동기에 적당하고..

강한 햇살이지만.. 그리 싫지많은 않네요..ㅎㅎ

 

사설이 넘 길었지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주말이 되면..

역시 나들이가 많이 생각나지않으세요?

저는.. 가을타나^^;; 괜스리 어디론가 나들이를 해야 할것 만 같은

마음이 간혹은 든답니다.

아궁~!! 저만 그런가요? ㅎㅎ

 

안그래도 좀 있으면

가을 소풍이다, 운동회다 하여 도시락 쌀 일도 많이 생길것이고요.

그래서 ...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계란을 이용하여..

도시락을 만들어 보앗어요.

 

꼭 김밥이 아니어도 ..

맛나게 먹는 아이를 보니 참으로 행복한 생각이 듭니다.

 

우선 계란 롤밥은 찬 밥으로 만들어도 되고,

도시락으로도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재료

밥 3분의2공기, 감자 2분의 1개, 당근 약간, 불린표고 1개, 양파 4분의1개, 완두콩은 한수저 정도, 올리브유(or식용유),케찹,소금,후추가루 약간씩

  

요리 tip       기름은 최소의 양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주시고, 나들이용으로 만들때는 소금을 약간 더 넣어 주시고, 계란지단을 만들때는 계란을 풀기전에 꼭, 알끈 제거를 하여 주세요.. 만약에 찬 밥을 이용할때는 렌지에 데워서 하시면 밥 볶을때 편리하답니다.

 

[요리의 기초 참고] ♬ 달걀, 요리전에 알끈 꼭 제거하세요   

 

               ◈  즐거운 요리로, 행복한 도시락 만들며 기분 내어 볼까요~^^*

감자 , 당근 약간과 불린표고, 양파를 잘개 잘라서 준비를
하고 완두콩은 한수저 정도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합니다.

완두콩이 없으면 오이를 살짝 절여서 넣거나, 호박을 넣으셔도 됩니다.
야채는 개인의 기호나 식성대로 다른 것을 넣어도 괜찮답니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잘게 자른 감자에 소금 약간을 넣고 익혀 줍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나머지 야채를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약간만 뿌려서 저어가며 익혀 줍니다.

 

밥은 한공기가 약간 안되게 준비를 하여,
볶은야채와 볶은다음 케챂(한수저이상 기호에 맞게)을 넣고, 골고루 섞이게 비벼 줍니다.

따뜻한 밥을 사용하여 볶아주는 것이 더 잘 섞어집니다.
저는 찬 밥을 렌지에 데워서 야채와 볶았답니다.

 

다 볶아진 밥은 식혀줍니다.
식는 동안에 계란을 풀어서 지단을 만들면 됩니다.

저는 케챂을 한수저만 넣었지만,
개인의 식성에 따라 더(2~3수저)넣으셔도 됩니다.
케챂을 작게 넣으시려면, 소금 간을 더 하셔야 한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어서 약한불에 달군후에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기름을 닦아준뒤에지단을 붙혀줍니다.

 

푼계란(왕란 1개-보통계란 한개반정도 크기,알끈제거하세요)을 한수저만 남기고,
나머지를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푼계란을 넣고 뒤집지 말고 약한 불에서 익혀냅니다.

 

지단이 완성되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서 찢어지지 않게 잘꺼내서...
준비된 김 발 위에 올려 놓습니다.

 

 [요리의 기초 참고하세요] ♬ 떡만두국 지단및 고명 만들기   

 

볶아서 식힌 밥을 주걱으로 떠서 지단위에 꼭꼭 눌러준 뒤에...
지단 위에는 2센치정도 아래는 6~7센치정도의 공백을 남겨 놓습니다.


김밥을 말듯이 위에서 한번 말아 준 뒤에...

 

한 수저 남긴 계란을 아래 여백에 발라주고 , 나머지를 다 말아줍니다.

지단에 밥을 넣고 말을때는 지단이 찢어지지 않게 적당한 힘으로 말아주세요~ ^0^

후라이팬을 살짝 달군 뒤에 ...
다 말아진 계란 롤의 아래 부분(계란물을 칠한부분) 익혀줍니다.

  

 누르지 말고 칼로 잘라줍니다.

 

접시에 담아보았습니다.
시금치나물 조금과 감자를 얇게 저며서 후라이팬에 익히고,
당근(살짝 익혀서)을 잘라서 담았더니... 
아이가 무척 좋아 하네요~ ^^

 

 

위에 재료로 만든것이 자른 계란롤이 14개 정도 나왔네요.

많은 양을 만들때는 필요한 양을 생각하여 재료를 준비하시면 될듯해요. 

 

그냥 집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앗어요.

참고하여 맛난 도시락 만드시고..

행복한 계절,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