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김치·겉저리

♪ 시원한 맛의 무청 깍두기

맛짱님 2006. 4. 25. 12:09




무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이 되고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하기가 쉬운 채소지요.
특히, 가을 무가 보약이랍니다.

잘 먹으면 인삼보다 낫다는 무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   시원한 맛의 무청 깍두기   ◈



무청은 다듬어 손질을 하여 두고,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서 손질을 한다.





손질한 무(3개)는기호에 맞는 크기로 잘라서,
설탕(슈가)약간과 굵은소금에 절여 두었다가...적당히 절으면
체에 받쳐서 무절인물을 4분의1만 남기고 버립니다.

** 요즘 무가 달기 때문에 단맛은 조금만 넣어도 되고, 깍두기에 물이 많으것이
싫으시면 소금물은 안넣어도 됩니다.**




무청은 연한 속청을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에 살짝 저렸다가 하셔도 되고 좀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



무가 절려주는 동안에 양념을 준비하고, 미나리도 있으면 같이 넣어주세요.

** 무청(무한단에서 나오는 속청)과 실파(한대접 소복히)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을 준비합니다. **
(대파를 쓰시려면 같은 길이로 잘라서 반을 가르고 체를 쳐서 사용합니다.)



새우젖은 도마에 조금 다진다.

새우젖은 간의 세기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줍니다.
(저는3분의2컵 정도의 분량을 사용하였습니다.)



절인무에 고추가루(한 컵)를 넣어서 버무립니다.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의 양을 가감하세요.)



고추가루에 버무린 깍두기에.. 나머지 양념을 넣어 줍니다.



새우젖도 넣어주고...



잘 버무려 주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잘 버무린 무청 깍두기는 밀폐용기에 넣어서 실온에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익으면 국물이 국물이 적당히 생기는데..
그 국물 또한 짜릿하니 맛있답니다.



맛잇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