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물 요리

♪ 문걸어 잠그고 먹는 구수한 된장 가을 아욱국~

맛짱님 2007. 9. 12. 23:57
◈ 문걸어 잠그고 먹는 구수한 된장 가을 아욱국~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20~30분
분량
4~5인분
재료

쌀듯물 1200cc, 아욱 두대접, 마른새우 4분의 3컵, 된장 1술반, 고추장 3분의 1술,

홍고추 1개. 대파

나만의 요리방법

일교차가 심한데.. 깜빡하고 창문을 열고잤더니.. 목이 잠기고..

몸살기운에 있는것이 컨디션이 별로예요..ㅎ

 

낮엔.. 덥지만 .. 밤에는 완연한 가을이지요?

오늘 올리는 국은 가을에 제 맛이 나는 아욱국을 올릴거예요.

 

아욱~!!
아욱국은 문걸어 놓고 먹는다고 하였나?? 예전에 어르신들이 그리 말씀을 햇는데...
먹거리가 귀할때라 그런가??

ㅎㅎ 하여간에 맛짱은 문을 걸러 놓고 먹지는 않았지만,?
이 아욱이?제일 영양많고,. 제맛이 날때가..?가을 이랍니다.

새우와 찰떡 궁합인 아욱~!!
아욱과 새우는 서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완하여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구...합니다.

아궁~~ 열이 안내렷나..말이 조금 길었지요.
어찌거나.. 가을에 보약이라구 할 수도 있는 아욱국이예요.
일료차가많이 나니 울 님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간단하게 조리가 되는 얼큰한 아욱만들어 보세요.

가을향이 물씬.. 여느 국... 부럽지 않은 맛이랍니다.

◈ 제대로 맛이 들은 가을 아욱국 ◈

 

맛짱이?목이 몸살기운이 있는?상태라...약간 매콤하게 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재료 준비를 하실때.. 개인의기호에 맞게 장의 비율을 선택하시고.. 매운맛을 싫어 하신다면..
홍고추를 빼도 상관이 없답니다.


새우는 보리새우가 제맛을 내지만.. 집에 있는 새우가 볶음용새우로 사용을 하였어요.
만약에 크기가 크거나.. 씹히는 질감이 싫으시다면, 칼등이나 칼의 뭉둥한쪽을 이용하여
몇번 두드려서 부드럽게 만든후에 국물을 끓이셔도 된답니다.

 

 

아욱은 줄기의 껍질[손질법은 요리의 기초를 참고하세요]을 벗겨,
쌀바가지에 으깨서 물에 여러번 행구어 파란물을 빼고 체에?받여 건진뒤에 쌀듯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푼후에.. 새우와 홍고추를 넣고..국물을 끓여 줍니다.

이 새우가 아욱과는 찰떡궁합이라는거 아니겠어요.
서로 모자라는 부분을 보완해주고.. 가을에..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하여 주지요.

 

 

1200cc의 물이 한컵정도 줄면 손질한 아욱을 넣고 아욱의 숨이 죽게 끓여 줍니다.

 

?

팔팔 끓는 아욱국이 맛깔스러워 보이지요..^^

 

아욱이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간으로보고.. 대파을 넣어 줍니다.


간은 된장과 고추장으로만 하였는데.. 집집마다 장의 맛과 간의 세기가 다르니..

양을 조절하여 간을 맞추세요..^^

몸살로 꼼작거리기 싫었지만.. 냄새가 끝내주더라고요..^^;;

 

 

얼큰하고 구수하게 끓은 아욱국이.. 맛깔스러워.. 몸살도 잊고..

 

 

뜨끈하게 지은밥을 한그릇 뚝딱 하였더니.. 조금 기운이 나는듯하구요..ㅎㅎ
밥한그릇.. 뜨끈하게 말아 먹고.. 약먹고...
땀을 푹 내었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아이가 접은 감을 뒤에 배경에 두고..ㅎㅎ 아욱국 한그릇 끓여 가을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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