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는 날~!!
엄마 상추튀김 알아요??
뭐라고???
엄마 상추튀김이 있다는데 디게 맛있데..-..-
모시라고???
상추로 튀김을 한는거야??
아냐 엄마 모 텔레비젼에서 나왔는데..
상추에 싸서 먹는데..
아궁 이누무시끼..ㅋ 몬소리야??? 하면서 검색을 하여 보았다.
마른오징어를 잘라 튀긴후에 상추에 싸서 먹는다는..
알았다..
시험보느라고 애�는데.. 먹고 싶다면 해 줄께..ㅎ
얼른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엿더니..
전라도 지방에서 유명한(?) 오징어 튀김이라고 하네요.
근데.. 왜 상추튀김이라 하였담..ㅎㅎ
맛짱은 검색전에.. 상추를 튀긴건 줄 알았거던요...^^;;
늘하는 생각이지만..
요리에서도 고정관념은 깨야 새로운 메뉴가 나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검색한 레시피를 참고하여..
마침 냉동고에 한치가 있어 오징어를 대신하여 튀김을 만들었어요.
◈ 상큼한 양념장, 오징어(한치)볼튀김 상추쌈 ◈
저희 가족이 이가 안좋은 관계로.. 반건조된 한치였음에도 불구하구..
물에 담구어 살짝 불렸어요..^^
야채는 딱히 정해 져 있는것은 아니구..
ㅎㅎ 이렇게 적으면서 그 지역에 정통 튀김은 어찌한거지는 모르겠어요..
지가 먹어보질 않아서..^^;;
그래서 검색레시피를 참고하여.. 맛짱네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서 준비를 하였어요.
재료: 불린 한치(오징어) 3마리, 파프리카, 양파, 파란색은 오이껍질을 준비하였어요.
그리고.. 바삭한 튀김가루와 찬 물..^^
한치(오징어)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길이와 크기로 자르고 야채도 비슷한 크기로 자르면
되고, 양파는 수분이 많으니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튀김재료가 준비가 다 되면 .. 튀기기 전에 상추를 씻어 놓으시고..
튀김의 중요 포인트인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 간장, 다싯물(생수), 식초
(맛간장은 다시물을 안넣어도 되고 1: 0.5: 1의 비율로 넣으면 됩니다)
양파, 청고추(기호에 맞게 매운고추나 안매운고추), 다진파 약간
바삭한 튀김재료를 준비하여 마른가루를 입히고.. 튀김가루와 찬 물을 넣어 대충 섞어줍니다.
반죽이 다 되면 .. 달구어진 기름에(포도씨유 )
한 입 크기로 한수저씩 떠넣어 노릇하게 튀겨 줍니다.
히~ 지가 튀김가루를 많이 넣는 스타일이 아니데..ㅋㅋ
쬐게 많이 들어 간 듯 해요.. 재료가 다 숨어 버렸네요..
그래도 속은 알차답니다..^^;;
튀김도 바삭하게 잘 되었고 ...ㅎㅎ
자화자찬.. 옆에서 아이는 튀기는 대로 집어 먹느라 정신이 없네요.
먹으면서..음.. 짱!! 짱이래요..ㅋㅋ
엄마 근데.. 상추를 튀기지도 않앗는데.. 상추 튀김이라고 하지??
ㅋㅋ 그래 엄마도 같은 생각이다..-..-
요렇게 튀긴 오징어볼 튀김..ㅎ
생긱것이 오징어볼이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릴 듯..
그래서 맛짱은 제목도.. 상추튀김이라고 아니하고..
상큼한(?)양념장을 곁들인 오징어볼튀김 상추쌈라고 명명..합니다. ^^;;
어느 고추로 만드느냐에 따라 ...때론.. 새콤.. 매콤도 해요..ㅎㅎ
햐~!! 먹어보니.. 맛이 정말 매력적이예요.
요 양념장이 정말 포인트고..
자칫하면 느끼할 튀김이.. 아주 상큼(?)한 것이..
한치맛(오징어) 이 지대로 나는것이 그만이네요..ㅎ
간식이나.. 안주로.. 모두 어울리는 튀김이예요.
그래서 담에 아래지방에 가면 꼭 한번 먹어 볼려고..
유명하다는 상추튀김을..먹어봐야하는 음식 명단에 올려 놓았습니다.ㅎㅎ
울 님도 아~!!
어서드셔보세요..
매력적인 오징어볼,, 상추쌈을..^^
혹시 양념장이 매우면 아이들은 케찹을 주어도 잘 먹는답니다.
주말 가족이 모인 날 만들어 보세요.
아주 인기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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