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 민들레 홀씨 되어 강 바람 타고 훨훨~

맛짱님 2007. 5. 27. 21:41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릴수 있는 여건만 되면..
어느세..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려 꽃을 피우는 민들레~!

그 강인 한 생명력이 참으로 경이롭다

 

축대.. 돌틀사이 뿌리내린 민들레.

 

 

꽃이 지고나면 솜사탕처럼...하얀 씨를 만들어..

 

 

여기저기 날아다니다.. 다음 꽃을 피울 장소를 물색한다.

봄에 형님댁에 갔을때 하얀 민들레를 보았는데..
찍지 못한 아쉬움에 .. 아직까지 미련이 남는다.
담에 가도 있으려라..ㅋ
워낙이 자유 분방한 민들레라..ㅎ

 

 

민들레 근접샷~!!

 

 

민들레가 활짝 피었을 때는 여느꽃과 마찬가지로 벌과 나비도 날아든다.

 

 

계단 돌틈사이에 자리하여 어느새 꽃을 피고 날아 갈 씨를 만드는 민들레.

 

 

 하얀 솜 털을 뭉친 것 같은 민들레씨~

 

 

아직 덜 피어있지만.. 그 자체가.. 이쁘다.

 

 

오래전 가요에 '민들레 홀씨되어'란 가요가 생각난다..ㅎ

 

 

활짝 핀 민들레 홀씨라고 불리는 민들레 씨의 모습~!

민들레 꽃말은 분산, 감사하는 마음, 다시 볼때 까지 안녕!
(꽃말을 찾으려고 인터넷 검색하여 보았는데.. 꽃 말이 너무 다르게 나와 있다....-..- ;;)

 

 

 

 민들레 홀씨되어//박미경

달빛 부서지는 강뚝에 홀로 앉아있네
소리없이 흐르는 저강물을 바라보며 음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눈 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 곁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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