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부드러운 두부와 바삭한 오징어의 조화, 두부 오징어 핫바

맛짱님 2007. 5. 3. 23:51


가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어묵을 응용하여 튀김으로
응용을 하여 보았어요.

두부를 좋아하는 울 가족,
앞으로는 쭈욱 이어지는 인기 만점 영양 두부간식이 될 것 같네요.

두부의 부드러운 맛과 바삭한 오징어 튀김의 조화.
튀김면서 열이 두부까지 전달되어
바로 만들어 낸 듯한 뜨끈한 두부의 맛을 볼 수 있는 간식이예요.
어른들도 좋아 하시네요.^^

◈  부드러운 두부와 바삭한 오징어의 조화, 두부 오징어 핫바  ◈



부침용두부 반모(단단한 두부로 조리를 하는것이 좋아요.)
오징어 1마리 (양념:소금3분의1수저, 후추가루, 전분, 맛술, 다진마늘, 생강즙), 
다진청홍피망 2수저, 대파1수저
달걀 1개, 튀김가루, 달걀, 빵가루, 튀김기름

tip: 어른의 기호에 맞게 청양 고추를 넣어도 맛있다.


두부는 2센치의 넓이, 6~7센치의 길이로 잘라 소금을 뿌려서 간도 들고 두부가 단단해 지도록한다.(얇은 접시로 살짝 눌러도 단단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오징어는 내장을 빼고 깨끗이 손질하여 대충 잘라 믹서에 형태가 보이지 않도록 갈아준다.
(오징어가 익었을때 색은 껍질을 벗기면 흰색, 벗기지 않으면 빨간빛이 나온다.)

피망과 대파는 잘게 다진 후에, 달걀을 풀어두고, 빵가루와 튀김가루, 김은 구워서 구워크기로 잘라를 따로 준비하여 둔다.

갈은 오징어에 다진 피망과 대파를 넣고, 튀김가루와 위에 양념을 넣어 반죽을 한다.
반죽의 상태는 약간 질은 상태예요.



소금에 절인 두부는 면행주로 물기를 찍어 닦아주고
튀김가루를 묻이고, 김으로 쌓은후에 두부의 수분이 김에 스미면
다시 튀김가루를 무쳐 둔다.

두부와 오징어가 따로 놀지 않도록 김으로 싼 뒤에 옷을 입힌다.



반죽을 도마위에 넓적하게 펴 준 뒤에..

요거는 김을 사지 않은 두부예요.
두부를 대신하여 햄이나 소세지등을 응용하셔도 맛있는 핫바가 된답니다.



칼로 반죽을 긁어서 감싸주세요.



두부에 오징어 반죽을 돌돌  말아 감싸주시고,



손에 밀가루를 조금 묻치고 핫바를 만들면 반죽이 손에 묻지 않고 깔끔한 두부오징어 핫바를 만들 수 있다.



튀김가루가 묻었을때 손으로 살짝 살작 눌러 재빨리 모양을 만들어 주시고,



알끈을 제거한 달걀물에 풍덩~!!



빵가루를 묻여 주세요.

빵가루가 많이 말랐을대 그냥 무치면 튀길때 익기전에  탄답니다.
마른 빵가루에 우유를 넣어 양손바닥으로 비벼서 빵가루를 촉촉하게 만든 후에 튀김옷을
입여 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핫바를 넣어,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노릇노릇~!!!
바삭바삭~!!!



어른들에게 드릴때는 드시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 담고, 케찹과 머스터스소스를 곁들인다.



아이들을 꼬치에 끼워서 머스터드와 케찹을 뿌려 주세요.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것이 맛잇네요.
더군다나 튀김옷이 밀가루가 아니고 오징어 반죽을 이용하엿더니..
오징어 튀김의 맛이 함께 느껴지는 것이 맛나답니다.

햄이나 소세지를 넣으면 햄, 소세지 오징어 핫바가 되요..ㅎㅎ

 

오늘은 간식을 올려 보았어요.
조금은 출출해 지는 오후의 이 시간.. 맛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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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즐거운 요리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