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갈 무렵 아침 잘먹고
등교한 아이에게 문자가 왔다.
'엄마 배아파, ㅠㅠ' 깜짝 놀래서 왜그러는데..하고 답신을 보냈다.
'아침에
먹은것이 체햇나봐 양호실에서 약 먹었어..ㅠㅠ' 그래서 속이 불편하면 점심은 건너 뛰라 일렀다.
두어시간이 지난 뒤 다시
문자 '엄마, 점심 안 먹었더니 배고파 ㅜㅠ' '집에 오는 시간 맞춰서 죽 긇여 놓을께..^^'
그 등치에
한끼를 굶었으니 배가 고프리라..ㅎ 밥을 먹고도 두어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가 고프다고 하는 아인데.. 저는 성장기라 배가 자주
고프다나..ㅋ
무슨 죽을 끓일까 생각하며 , 우선을 쌀을 씻어서 담구고, 냉동실을 열어 보얏다. 냉동시킨 중하, 데쳐서
얼린 브로컬리..잘되엇다 싶어 꺼내서 부지런히 손질을 하엿다.
◈ 죽 한그릇에 영양이 가득, 새우 브로컬리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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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깨끗이 씻어서 30분이상 담구어 둔다. (쌀 한컵이면 죽 2~3인분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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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쌀은 체에 받쳐 건져두고, 살을 담구엇던 물도 그대로 두엇다, 죽 물을 넣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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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브로컬리를 준비하여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배고 손질을 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브로컬리와
컬리플라워는 소금물에 데친다. (평소에 구입하여 소금물에 데쳐서
냉동하여 놓고 사용을 하면 편리하다.)
[참고- 요리읙기초]
새우 새우의 가장 중요한 영양성분은 단백질과
칼슘. 맛이 좋은 것일수록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다고 한다.신장에 좋은 식품이면 온몸의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기력이 충실해져 필연적으로
양기를 돋우게 된다.
브로컬리
브로컬리의 꽃봉오리와 줄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것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ㆍ배출해 우리 몸 속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역할을 한다.
대변 속에 식이섬유량이 많을수록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의
농도가 약해지고 장 속에 잔류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이런 음식을 먹어야 대장암 등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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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긴 새우껍질은 물은 부어 우려서 육수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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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살은 기호에 맞게 잘게 다진다.
* 아가 이유식으로 만들때는 재료를 갈아서 하시면 됩니다. * * 이유식으로 할때는 쌀가루를 이용하시면 만들기가 편리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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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되는 브로컬리와 컬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잘게 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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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 놓앗던 쌀과 다진 새우를 넣고 참기름을 한수저 넣어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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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담구었던 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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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껍질로 만든 육수를 부어 주고(죽에 넣는 물은 쌀의 양의 5~6배) 주걱으로 한번 휘
저은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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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서 센불에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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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이고, 넘치지 않게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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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거의 퍼질 무렵 컬리와 브로컬리를 넣어 섞어서 한번 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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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소금으로 간을하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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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에 맞게 묽기를 맞추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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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세요.
새우 브로컬리죽은 영양식으로 속이 않좋을 때도 좋지만, 이유식이나
간식, 아침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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