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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김쌈밥(김쌈밥 소고기 상추 쌈밥)

맛짱님 2016. 5. 19. 13:24

어제 저녁에 만들어 먹은 메뉴입니다.

텃밭에서 솎아 온 어린 쌈추와 산적을 이용하여 만든 김쌈밥이랍니다.

쌈밥이라 단무지는 생략! 쌈장을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



김을 사용하였지만, 김밥이 아닌 김쌈밥.

요거.. 먹으면 먹을 수록 손이 자꾸가는 ..완전 별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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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쌈밥(상추 김쌈밥, 소고기 상추 쌈밥)



상추씨는 처음 심는 것이라..ㅎㅎ

모듬쌈추 한봉지를 다 심었더니, 어린상추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초보 농부 티가 팍팍 나지요?


어린쌈추는 샐러드로 먹고, 겉절이로도 먹고.. 아주 다양하게 잘 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넉넉히 남네요. 작은 잎이라 나눔을 하기도 뭐하고 해서 ..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찬물에 잠시 담구었다가 깨끗이 씻어, 채소 탈수기로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재료] 현미밥(현미밥 3공기반, 죽염 2분의1숟가락, 깨소금, 생들기름),

산적 손바닥만한 크기 2장, 김 6장, 쌈추, 쌈장, 당근 2분의1개(기름약간, 죽염2분의1차스푼)


밥은 .. 집을 비우면서 먹을 수 있게 넉넉히 해 두었던 것인데.. 먹지들을 않아 냉장고에 들었갔다가 나온 찬밥입니다.

전자렌지에 데운후에 죽염, 깨소금, 생들기름을 넣어 잘 비벼 주었습니다.



산적은 일요일에 제사를 지내고 가져온것 입니다.

한우로 만든 산적이라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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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은 적당히 잘라 전자렌지에 살짝 데우고,



색이 너무 밋밋할것 같아서.. 당근채 썰어서 살짝 볶아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린쌈추와 산적, 당근채를 준비하고.



그제 만들어 두었던, 밥도둑 쌈장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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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만들기 어려운분은 발을 이용하여도 되는데.. 저는 김발 없이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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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재료 다 넣고.. 쌈추를 넣을때는 꼭꼭 뭉쳐서 넣은후에 김밥을 만들듯이 돌돌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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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쌈밥(상추 김쌈밥, 소고기 상추 쌈밥)이 6줄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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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점이.. 쌈추가 삐죽이 나오니 새싹이 나오는 것 같이 이쁘네요.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드실때는 국물 반찬을 곁들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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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은 .. 열무 물김치를 국처럼 각자 따로 담아주고,

조금 더 싱겁게 하기 위하여 열무국물에 찬물을 적당히 섞어서 곁들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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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모양이지만.. 제대로 쌈밥맛이 나는 김쌈밥(상추 김쌈밥, 소고기 상추 쌈밥)으로,

든든한 저녁을 먹었구요. 2줄 남아 오늘 아침으로~!! ㅎㅎ


남은 산적과 쌈추로 만든 김쌈밥.. 요긋 별미이니..

혹시나 맛짱처럼 남은 재료들이 있거덜랑.. 김쌈밥 만들어 드시는 것 강추합니다.



아파트 입구에 핀 장미 입니다. ^^


오늘 기온은 30도가 웃도는 더운 날씨가 된다고 하니..

다가오는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우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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