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오돌오돌한 건파래무침 비법?

맛짱님 2015. 7. 16. 12:33


파래는 겨울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건파래가 많이 나와 사계절 내내 먹고 싶을때 잘 먹고 있지요.

한판 구입하면 꽤 오랜 시간을  먹을 수 있는데요.

구입후에 시간이 지나 장마철이 될 무렵이면,.. 김이나 파래가 벌그스름하게 변한답니다.

조금 남은 파래가 살짜 색이 변하기 시작을 하길래 .. 파래 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잘못 무치면 .. 무친후에도 색이 변하여 맛이 변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맛있는 파래무침 양념'과 '파래 색이 오래 가도 잘 변하지 않는 무침 법'을 함께 적어 봅니다. ^^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건파래 무침/파래 간장무침



[재료] 건파래 12*15, 다진파 약간, 참기름이나 들기름 넉넉히, 깨소금

양념장(간장 5숟가락, 물 10숟가락, 생강맛술1~2숟가락, 조청 2~3숟가락)


* 위에 간장양은 가이 세지 않은 정도이니 ..

조금더 짜거나 달게 만들고 싶으신분은 양념의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물과 간장의 비율은 1:2)


사진은 보시다 시피.. 살짝 발그스름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파래를 먹기 좋은 크기만큼하게 손으로 찢어 주세요.



넓은 냄비나 팬에 기 기름을 두루지 않고 ..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 구워 줍니다.


[뚝딱~!!]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오돌오돌한 김짱아치


사진을 색을 보면 .. 발그스름한 색이 없어 졌는데요.

구우면 색이 돌아온다는것은 우리 주부들이 많이  아실것이고요~


이제부터는 아시는 분만 알고.. 모르는 분들은 모르는 양념 만들어 보겠습니다.



위에 분량의 레시피를 냄비에 넣은 후에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오른쪽 사진처럼 잔 거품이 올라오면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가열하면서 잔거품이 올라올때가 양념에 넣었던 수분이 졸았들었을때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처음 양념의 반정도 줄었을때 입니다.



불을 끄고 추님 양념을 보면.. 주르륵 .. 살짝 느른하게 흐르는 정도입니다.

미리 볶아 놓은  파래를 넣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서 양념이 골고루 묻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베이면!



깨소금과 파 약간만 넣어서 버물버물.



파래무침이 금세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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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만큼씩 3그릇 정도가 만들어 졌는데요..

맛짱네는 2~3일 먹을 정도의 양이랍니다.



오돌오돌하니 짭쪼롬. 고소한맛의 양념이 잘 어우러진 파래무침이랍니다.


밥을 비벼 먹을 때도 좋고, 찬밥과 먹을 때도 잘 어울리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2~3일 이상 먹을 수 있고..이래 저래 잘 어울리는 여름 반찬이랍니다. 

참고하여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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