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바삭한 별미, 키조개가스

 

어제는 옆지기가 늦게 들어온다고 하여 아이와 저녁을 먹었는데요.

별식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가스를 만들었답니다.

 

 

고거이 무슨 가스인가하니.. 요즘 한창많이 나오는 키조개를 이용하여 ~

키조개 가스를 만들었답니다.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남당리에서 옆 오천항에서 다이버들이 수심 20~50미터 바닷속에서 1미씩 채취하는 100%산 자연산.

 

 

키조개는 건강에 좋은 저칼로리음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정혈작용이 있어 임산분의 산후조리에 좋으며,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칼슘, 철, 아연등 미네널성분이 높아 ~

성장기 아이들과 성인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키조개랍니다.

 

 

 

키조개에 관자만 골라서 급냉되어 맛짱네 집까지 슝~~ ^^

 

[참고]키조개 손질법 & 키조개 관자요리법

 

 

관자 2개를 꺼내어 해동을 하였어요.

 

 

겉이 살짝 해동되었을때 관자의 껍질을 벗겨줍니다.

 

 

 

 

관자가 녹으면 자르기가 어려우니 관자가 다 녹기전에 3~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자른 관자는 소금과 후추가루를 조금만 뿌리고,

키조개가 완전히 해동을 할까지 둡니다.

 

 

관자가 해동되는 동안 빵가루를 준비해주세요.

빵가루는 3색으로 준비했습니다.(일반 빵가루에 당근가루와 파슬리가루를 섞었습니다.)

 

 

관자가 해동이 되면 부침가루를 앞뒤로 묻여줍니다.

 

 

달걀물을 묻여주고,

 

 

준비한 빵가루를 묻여주세요.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처음에 튀겼을때 빵가루를 건져내지 않고 튀겼더니 ~

가루가 묻어 진하게 튀겨졌습니다.

 

삼색으로 이쁘게 튀기려고 했는데..ㅋㅋ

쬐께 편하게 한다는것이..튀김찌꺼기를 안건졌더니..색이 ..^^;;

 

관자2개로 만든 키조개가스는 모두 7개랍니다.

 

 

다른야채가 없어 샐러드에 넣었던 시금치 몇개와 귤하나 잘라서 올렸습니다.

(왼쪽- 파슬리, 가운데 -그냥 빵가루, 오른쪽-당근가루를 섞은것입니다.)

 

 

소스는 타르타르가 없길래.. 만들기는 번거롭고`ㅎㅎ

집에 있는 케챂과 머스터드를 뿌렸습니다.

 

 

먹을때는 우아하게~~ㅎㅎㅎ

포크와 나이프 준비하여 스테이크처럼 잘라서 먹었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어떨까요?

관자의 결이 보이지요? 완전 쫀득쫀득~~^^

담백한 고기를 먹는듯한 느낌이면서..해물의 느낌이 잘 살아 있었답니다.

 

ㅋ~ 먹다보니 하나더 만들껄 그랬나? 할정도로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쯤에 가족들이 다 모였을때 다시 만들 예정이랍니다~ㅎㅎ

 

 

그래도 이렇게 맛난 관자가스를 만들어 저녁시간 맛난향기로 가득채우는 식탁이였답니다.

 

키조개, 관자.. 요거이 제철이라 맛이 절정에 올랐어요.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 참고하여 보시고 풍성한 식탁 만들어 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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