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 쉽게 만드는 볶음반찬 3가지

맛짱님 2012. 6. 3. 23:46

오늘은 도시락반찬을 만들기는 했는데~

아이도시락이 아니고... 병원에 고모부 병간을하는 시누이에게 보내는 반찬을 만들었어요.

사고이후.. 기적같이 깨어나시고 회복중이지만, 옆에서 간호하는 가족들이 지치고 있는것같은것 같아요.

 

간호를 하는 가족들이 먹는거라고 잘먹어야  기운이 난다는 생각에~!

지난번에는 기운내라고 오리약초백숙에 새콤달콤한 무생채를 넉넉히 만들어 가지고 갔더니,

오랜만에 맛있게 먹고, 남은 생채 몇일동안 잘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이깍두기 만들고, 반찬 몇가지 만들어 보냈답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영양만점 볶음반찬 3가지,

 

맛짱은 병원에 보내느라 만들었지만,

참고하시어 후다닥 만들어 드시라고 준비하였답니다. ^^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쉽게 만드는 영양만점 볶음반찬 3가지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재 료] 호두 3컵, 멸치 1 컵, 포두씨유 3~4숟가락, 깨소금
[조림장] 간장 1~2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 생강맛술 4~5숟가락

 

호두는 소량의 기름을 두룬 팬에 볶아서 따로 담아두고,
다시 멸치를 볶다가 멸치의 비린맛이 없어지면,, 호두와 조림장을 넣고 잘 섞은뒤에 불을 끈다.

 

* 호두는 갈색빛이 진하게 나게 볶은뒤에 벗겨진 껍질을 골라낸다.
 멸치의 간이 짜면 조림장에서 간장을 뺀다.


한김이 나가면 깨를 뿌린다.



요거이 어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우리집 건강 반찬.

도시락 반찬으로도 짱! 두고먹는 밑반찬으로도 좋답니다.

 

맛짱은 딱 한접시 분량만 덜어내고 조카와 시누를 주려고 두곳에 나누어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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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표고버섯은 재발리 씻은뒤에 물기를 제거하고 슬라이스 하고, 마늘은 저며썰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를 썰어서 조리를 하였답니다.

 

* 고추는 개운의 기호에 따라 매운것과 안매운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재료] 마늘 10쪽, 홍고추 1개, 표고버섯 17개, 소금 3분의1숟가락, 맛간장 3숟가락, 포도씨유,

          파, 깨소금, 참기름

 

팬에 기름을 두루고 마늘과 홍고추를 볶다가 마늘이 거의 익으면 썰어 놓은 표고버섯을 넣고 섞은뒤에~

뚜껑을 잠시 닫아 놓습니다. (약한불에서)

 

 

 

표고버섯에 수분이 나오기 시작을 하면 뚜껑을 열고

소금을 뿌린뒤에 잘 섞어가며 볶아준다.

 

표고버섯이 거의 숨이 죽으면 맛간장으로 나머지 간을 맞추고, 파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맛간장을 전복장을 먹고 남은 간장을 이용하였어요.)

 

[참고]밥이 보약! 전복게우장 비빔밥

 

* 간장없이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됩니다.

 

 

볶은때는 조금 많은가 싶었는데..만들고 보니 얼마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2~3번 먹을 양이 되네요. 요것은 한집으로~ㅎㅎ

 

맛짱은 내일 도시락으로 싸줄양만 남기고 다 넣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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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만만한 반찬의 재료가 되는 어묵볶음이랍니다.

양파와 당근을 넣어 촉초하게 볶아보았답니다.

 

  

 

[재료]사각어묵 4장, 당근 30그램, 양파 작은것 1개,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간장 5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반, 파, 깨소금

 

사각어묵을 반으로 잘라 채를 썰었어요.

양파와 당근도 채를 썰어 준비를 하고,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루고 마늘과 어묵을 넣어 볶아주고,

어묵의 겉이 살짝 노릇하게 변하기 시작을 하면 양파와 당근을 넣어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양파의 숨이 죽으면 간장과 올리고당을 넣어 양념을 하고,

파와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면 된답니다.

 

 

ㅎ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어묵간장볶음이랍니다.

 

요것도 아이도시락에 넣을수 있는 아주 작은양먄 남기고,

두곳으로 보낼수 있게 담았어요. 각각 한기 먹을 수 있는 양이랍니다.

 

어묵은 조리를 하면 너무 오래두지 않고 먹어야 더 맛있으니,

너무 많은 양을 조리하지 마시고, 귀찮더라도 조금씩 만드는것이 좋답니다.

 

[어제도시락] ♬ 카레감자볶음밥/오이부추무침/취나물두부된장국

 

 

이렇게 만든 볶음반찬 3가지랍니다.

ㅋ~ 바쁘게 조리하여 후다닥 보낸거라.. 담은 사진을 없네요.

 

 

오이깍두기는..전날 제사지내고 돌아오는길에 가져온 형님네 부추가 있길래 ~

오이 사다가 넉넉히 만들어 ..오이깍두기는 친정어무이까지 세집으로 나누어 담았답니다.

 

[참고] 초보주부도 완벽한맛을 낼 수 있는 오이깍두기만들기

 

ㅋ~ 다싸주고 나니.. 맛짱네는 딱 한그릇만 남네요~~^^

 

하여간에 오늘도 바삐바삐~~

병원가는 낭군님편에 들려 보내고 ..

화분정리하고 포스팅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아픈사람을 아퍼서 고생을 하지만,

병원에 있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옆에서 병간하는 사람이 정말 지치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기운을 잃지 않으려면 ..입맛이 없더라고  억지로 먹어야 하는..참 어찌보면 ....

휴~~, 그러니깐.. 산사람을 살아야 한다는거지요...;;

... 걍 짧게 압축하여 적었지만, 무슨소린지는 이해하시죠?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 잃지마시고, 여러가지환경에 지치지 마시고 ~

건강한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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