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초간단, 쌈채겉절이(쌈채무침)

맛짱님 2012. 1. 17. 00:15

나이가 들면서 식생활에서는 채소섭취를 늘리는것이 중요하고요~

육체적으로는.. 신체활동양을 늘리는것이 ..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ㅎㅎ 모두 비슷한 생각일텐데요..

맛짱네처럼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 꼭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랴서~~ 요즘 일부러라도 채소를 많이 먹으려는 식습관을 가지고 생활을 하고 있어요.

 

식전에 채소 한접시를 필수로 섭취를 하거나~

채소무침이나 쌈을 먹는데요.. 오늘은 새우젓을 이용하여 삼삼한 쌈채를 만들었답니다.

 

 

휘리릭 무쳐서 밥에 척척 얹어 먹거나 ~

다른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좋은 쌈채겉절이? ㅎㅎ

한국식 양념 샐러드랍니다.^^

 

 

[재료] 쌈채 여러가지.. 200그램

          새우젓 1숟가락, 다진마늘2분의1차스푼, 다진파 2분의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고운깨소금 1숟가락, 통깨

 

* 단맛을 원하시분은 양념장을 만들때 설탕 3분의1숟가락 정도를 넣으면 더 감칠맛이 난답니다.

 

쌈채는 골고루 준비를 하였어요.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쌈채 겉절이를 할때는 있는 쌈채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뒤에.. 무침양념을 준비하여 주세요.

오늘은 액젓이 아닌 맛있는 새우젓을 다져서 양념을 만들었답니다.

 

* 쌈채는 그대로 냉장보관을 하여두고 먹을때 마다 씻어서 드시는 것이 좋구요~

씻은것은 물기를 제거한뒤에 밀페용기에 보관을 하면 3~45일 이상 두어도 싱싱함이 유지된답니다.

 

  

 

새우젓을 칼로 다지고, 다진마늘과 대파를 잘게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썬다.

 

* 고추가루는 쌈채에 직접넣는다.

 

배추겉절이처럼 뻣뻣한 채소를 무칠때는.. 양념장에 고추가루를 넣어 만들면 된답니다.

쌈채는 워낙이 연하여.. 고추가루를 다로 넣어야 뭉치지 않고, 쌈채도 으스러 지지 않아요.

 

 

물기를 제거한 쌈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맛짱은 손으로 뚝뚝 끓어 주었답니다.

 

 

 

쌈채는 부드러워.. 간이 들어가면 바로 숨이 죽으니~

먹기직전에 양념을 하여야 하는데요~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썰렁썰렁 ~

고추가루를 훌훌 뿌리고~~

 

 

곱게갈은 깨소금과 홍고추채를 넣어 설렁썰렁 무치면 완성이구요~

마무리는 .. 통깨로 하시면 되요.

 

 

저녁에 먹으려고 딱 한접시 무쳤어요.

여러가지 쌈채가 함게 어우러지는 .. 한국양념으로 만든 한국식샐러드라고나 할까요?

ㅋ~ 한국식 샐러드라 하니 쬐께 어색한가요? 그럼..쌈채무침?ㅎㅎㅎ

걍~~ 쌈채 겉절이라고 하는것이 덜 어색하지요? ^^

 

이렇게 양념한것은 고기를 먹을때 곁들여도 좋고요~

맛짱네처럼 밥을 먹을때 반찬으로 먹어도 좋답니다.

 

 

삼삼한것이..먹으면서~걍~~ 건강을 지키는 기분이 들고요~~

쌉싸름한 맛을 내는 여러가지 쌈채들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오늘은 식 전 채소 한접시 대신에.. 쌈채겉절이으로 대신하였는데요~~

 

잘 팔리는것이.. 약간 모자랐지만..

너무 넘치는것보다 살짝 모자란것이 더 좋은 듯~ㅎㅎ

오늘은 간단하게 .. 지난주에 끓인 사골국에 잘익은 김치~

쌈채겉절이와 맛난 저녁을 먹었답니다. ^^

 

 

♬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