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을 하였던.. 웬지허전!
북적하던 집에 혼자 덩그라니 남은것이 웬지 할일을 잃어버린 사람마냥 쓸쓸 합니당!
ㅋ 사실 쓸쓸한건 아니고~ 오랜만에 조용한 오전을 즐기고 있어요.^^;;
그런데 밥시간이 되니.. 혼자서 밥을 먹을 생각이 들지를 않네요.
냉동실을 뒤적뒤적~ㅎㅎ
꽁꽁 얼려진 전들을 몇개 데워 먹을까 하다가.. 밥대신 샌드위치로 한끼를 때우고자~
얼린 생선전을 후라이팬에 데웠어요.
그래서 만든것이 명절에 남은 생선전으로 만든 따끈한 샌드위치랍니다.
혼자서 조물락조물락 만들어 먹은 생선전 샌드위치예요.
냉동실에 남은 생선전이 있거덜랑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하여 보세요.
◈ 명절전으로 만든 생선전 야채 샌드위치 ◈
[재료] 식빵 6장, 생선전 7개, 마요네즈, 양파, 토마토, 피클, 양배추
[소스] 타르타르소스, 머스터드 소스, 스테이크 소스 - 취양대로
(개인적으로 3가지를 조금씩 섞은것이 더 맛있더라고요~^^;;)
흰살 생선으로 만든 생선전이예요.
대구포를 이용하여 만든것이랍니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노릇하게 데워준다.
양파는 저며썰고, 토마토는 1센치가 조금 안되는 두께로 자르고 씨를 털어내고 피클도 준비를 한다.
요즘 채소 값이 금값이라~ㅎㅎㅎ
집에 있는 양배추를 이용하였어요.
양배추는 가늘게 채를 썬다음 물에 씻어서 물리극 털어내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뒤에 조리를 한다.
* 채소는 오이, 양상추나 상추등을 이용하여 된다.
ㅎㅎ 너무 알량한가요?
냉장고에 있는것이 이것밖에 안되네요~
식빵에 한쪽면에 마요네즈를 펴서 발라준다.
양배추를 바닥에 깔고, 토마토를 올려 균형을 잡은뒤에~
두툼한 생선전을 올려준다.
양파와 피클을 올린뒤에 소스를 뿌린다.
ㅋ~ 만들다 깜박하는 바람에 나중에 다시 넣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지저분합니다.
치즈한장!
그리고 다른빵으로 덮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맛짱은 식빵 가장자리는 안자르고 삼각모양 샌드위치가 되게 사선으로 잘랐어요.
있는 과일도 함께 담고!
연한 블랙커피 한잔!
이렇게 만든것이 맛짱의 점심입니다.
한입 깨어 무니 이상하게 허전~ㅎㅎㅎ
소스를 안뿌렸더군요. 에궁~ 하고 얼른 뿌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쪽 먹고나니 아주 든든하더군요.
먹고서는 가족들이 돌아와서 먹을 샌드위치 두어개 더 만들었답니다.
냉동실에 생선전 남은거 있지요?
생전전 샌드위치 참고하시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세요.
리폼요리지만, 인기짱인 먹을거리가 만들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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