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응원간식 - '커피맛 고소한 호두강정'

맛짱님 2010. 6. 17. 07:12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식품이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0%랍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를 맛짱네 가족들의 간식으로 즐겨 먹고 있는데요.

호두는 미국식품의약국인 FDA에서 단일식품으로는 최초로 심장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은 식품이랍니다.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호두는 물론 호두를 포함한 제품까지 '하루 8개의 꾸준한 섭취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는 문구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두드림 참고)

매일 먹는 간식이지만! 매일 같은 맛으로 그냥 먹는다면 식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가끔은 변화를 주어 강정이나 반찬을 만드는데 함께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축구를 보면서 간식으로 먹으면 좋은 강정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커피맛을 첨가하여 커피향이 그윽하고~
달콤한 시럽이 호두에 묻어져 있어서 손이 자꾸만 가는
커피맛 고소한 호두강정이랍니다.

◈ 달콤 쌉싸름 ! 고소한 커피맛 호두강정 ◈



[재료] 호두 1봉지(170그램), 물 2분의1컵, 커피 2숟가락, 설탕 6~7숟가락,

호두는 캘리포니아산 조생종이라 알이 작지만.
신선함과 고소함은 묵은 호두와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 무더운 여름에 만드는 강정은 물엿의 양을 줄이거나 넣지 않아야 서로 붇지 않는다.



호두는 끓는물(소금약간)에 넣은뒤에 휘 둘러서 건져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 끓는물에 데치면 호두의 덟은맛이 빠지고 더 고소하답니다.



팬에 넣고 기름을 스프레이로 슬쩍 분사를 하고 약한불에서 저어가며 바삭하게 만든다.
볶은호두는 접시에 담아둔다.

 

팬에 물에 넣고 미지근해지면 커피를 넣어 녹인후에 설탕을 넣고 약한 불에서 끓여준다.
(끓이면서 젓지말고 끓으면서 설탕이 녹도록 한다.)



설탕이 다 녹고 커피시럽이 만들어 지면 불을 끈뒤에 바삭하게 볶은 호두를 넣고



재빨리 섞어준다.



3등분하여 검은깨와 참깨를 각각 뿌려 섞은후에 펼쳐서 식힌다.



요렇게 완성된 커피맛 호두강정이랍니다.



이 사진은 커피시럽만 묻여준 호두강정이예요.



검은깨를 뿌린 호두강정



참깨호두강정~ㅎㅎㅎ



손으로 집어 먹어도 시럽이 손에 묻거나 하지 않고 알알이 잘 떨어진답니다.



쌉싸름한 커피맛과 향이 커피를 좋아하는 맛짱에게 아주 잘 맞더라고요.

커피향은 기호에 따라 가감을 하고 깨는 옵션입니다.^^
깨를 묻인 후도 강정은 웬지 더 고소할 것 같아서 뿌려 보았어요.



축구를 보면서 간식으로 집어 먹기에 좋아요.
커피향이 살짝나면서 달콤하고 고소한 호두강정!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수 있는 간식이랍니다.

저녁에 아르헨티나전이 있지요.
경기당일이 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긴장이 되지만,
오늘도 저녁 일찌감치 먹고 간단한 커피맛 호두강정을 준비하여 놓고,
태극전사들을 열심히 응원할거랍니다.

앞으로도 월드컵 응원요리도 계속 이어질것이고요~
열두번째 선수의 일원으로 태극전사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기를 모아모아 태극전사들께 보냅니다.
오~ 필승코리아!! 화이팅!!

 

[참고]♪ 견과류로 만든 건강간식 3가지(유자차 해바라기씨강정...)

 

▲ 호박씨연근전      ▲ 멸치호두조림       ▲ 캐쉬넛 멸치김말이  ▲ 호두곶감말이      ▲ 아몬드콩조림


▲ 호두죽                ▲호두강정             ▲ 견과류깨강정        ▲ 견과류찰떡          ▲ 호두호박씨파이

 

 ▲ 곶감건과류롤       ▲쥐치포 2가지양념   ▲ 멸치 건과류 강정  ▲건과류주먹쌈밥      ▲ 닭가슴살 튀김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