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바삭한 새우튀김 & 새우튀김 김치말이밥

맛짱님 2009. 12. 18. 08:35

이웃님들~ 무지 추워요!
어제는 조금 늦게 귀가를 했더니 얼굴이 꽁꽁~ㅎㅎ
하지만 옷을 하도 많이 껴입어 다른데는 별이상 없었습니다.

그런데!!무쟈게 슬픈일이..흑~~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분인데.. 한 이년만에 어제 다시 만났어요.
그런데!! 그런데!!맛짱을 못알아보는 거예요.
아는체를 하니 한참을 쳐다보다가!
..........맛...짱!님?? 이러는거 있지요? 헉~ 내가 그렇게 변했나??
살이 무쟈게 쪘다네요..흑~~(제일 슬픈대목입니당.)
무쟈게 충격! 너무나 슬펐답니당~~
그래서 오늘부터 다요트를 하려고 결심을 하는데~~
아이가 새우튀김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새우튀김가지 먹고 다요트를 하려고..
마음을 먹는중인데.. 잘 될지 모르겠어용~^^;;

ㅋ 위에는 어제 모임에서 생긴 슬픈이야기를 들려드린것이고..
오늘에 요리는 아이가 따봉을 외치는 바삭한 새우튀김과
자꾸만 손이 가는 새우튀김 김치말이밥이랍니다.


 



오늘도 역시~!
푸짐이 만들어 잘 먹었답니다.
하지만 맛짱은 결단코! 쬐~곰! 맛만 보았어용~ㅎㅎㅎ


◈ 바삭한 새우튀김 & 새우튀김 김치말이밥 ◈

 

[재료] 새우, 김치, 밥비빔용후리가케, 튀김가루, 카레가루, 물, 튀김기름

* 새우는 중하정도크기이고, 김치는 물에 흔들어 헹구어 물기를 짜서 사용하였습니다.

김치는 손질을 하여 줄기와 잎으로 나누고, 줄기는 잘게 다져서 팬에 볶아서 물기를 제거한다.



새우는 손질하여 배와 등에 칼집을 4~5군데 넣어 주고 후추가루약간 뿌려 주었답니다.
* 새우의 배외 등에 칼집을 넣은 뒤에 튀겨주면 새우를 반듯한 모양으로 튀길수 있다.

튀김가루는 찬물에 넣어 튀김반죽을 만들고,
튀길재료에는 튀김가루를 묻인뒤에 달구어진 기름에 넣어 튀겨준다.

* 해물이나 육류튀김 반죽은 물대신 맥주를 이용하면 잡내를 없애주고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참고]♬ 새우 다듬기와 손질법

 

* 새우는 기본간이 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새우에 튀김가루를 묻인후에 튀김옷을 입혀주세용.

  

달구어진 기름에 퐁당~
ㅎㅎ 바삭하게 튀겨냅니다.

[참고]♬ 튀김 바삭하고 맛있게 튀기는 방법

처음에 살짝 튀긴후에 한김 나가게 한뒤에 재벌 튀겨도 되고,
새우는 금세 익기때문에 한번에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도 된답니다.

아래 진한색이 물에 카레가루를 타서 튀김가루를 넣은거예요.
빨간카레가루는 살짝 매운맛이 나고, 색도 불그스럼하답니다.

맛짱네 아이가 카레를 좋아하기에 튀김옷에 빨간카레가루를 넣어 응용을 하여 보았고요~
혹시나 카레 대신 매운맛을 내도 싶은면 아래 모듬튀김을 참고하여 보세요.



요렇게 만들어진 새우튀김이랍니다.
튀김기름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중간중간 건져주면서 튀김을 만들어야 갈끔한 튀김이만들어진다.

바삭하게 튀긴뒤에는새우를  종이타올등에 올려놓고 튀김속 기름은 흡수하도록
펼쳐서 식혀주어야 바삭함이 유지된답니다.


등이 꼬부라지지 않게 칼집이 잘들어가 있어서 ~
길쭉길쭉 늘씬하게 잘 만들어 졌답니다.

튀긴후에 바로 먹는 새우튀김의 맛이 거의~ㅎㅎ
입에서 살살 녹는 수준이랍니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내유외강~ㅎㅎㅎ



이것은 무엇일까요? ^^;;
위에서 이야기한 김치말이 새우밥을 만들밥이랍니다.

밥에 볶아놓은 김치와 일본에서 지인이 보내준..
녹차후리가케를 넣어 주었어요.

후리가케가 없으면 김가루를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대신하셔도 됩니다.

 

김밥을 만드는것 처럼 김치잎을 펴 놓은 뒤에 밥을 올리고 가운데 새우튀김이 들어가도록 하여
말아..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쨔잔~~^^*

요런 모양이랍니다.
한접시에 가득담아 놓으니..가족들의 탄성이~~ㅎㅎ

그대 어깨에 힘이~ㅋ
지금도 가족들의 탄성을 들으면 으쓱하는 맛짱이랍니당



김치가 모자라면 .. 김밥용 김을 이용하셔도 되요.
김치에 만드는 것보다 김에 만드는것이 쉬우니 초보분들은 김을 이용하시면 만들기가 좋을 거랍니다.



김치속에 밥이, 밥속에 새우튀김이~ㅎㅎㅎ
요거이 맛이 좋아요.

음~ 개운하다고나 할까요?
저처럼 살걱정을 하지 않는 분은..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 살짝 찍어 드셔도 고소하답니당.

그냥 드셔도 간은 잘 맞는 상태이랍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드세요.



그래도 튀긴 것이 들어갔으니 .. 밥을 드실때 다른 야채와 함께 드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당~
맛짱이 요즘 그렇게 하고 있거던요~^^



새우 튀김이예요.
속이 아주 알차게 들었지요?

두가지 튀김반죽에 맛이 차이가 나니.. 먹을때 더 즐겁답니다.

튀김옷도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바사삭~ㅎㅎㅎ
드실때는 초간장과 함께 드시면 더 개운하답니다.

울가족! 따봉을 새우튀김과 새우튀김 김치말이밥으로 한끼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맛짱은 맛만 보았어용~-,,-



벌써 한주일이 휘딱 지나갔네요.
몇일 있으면 이해도 안녕~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즐거운 주말 ,연말 마무리 잘하시는 1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 깐소새우         ▲새우브로컬리죽  ▲마늘쫑새우볶음 ▲새우젓무침        ▲밥새우미니삼각밥


▲새우튀김버거          ▲ 매콤한 새우조림       ▲ 새우튀김주먹밥      ▲ 별미,새우장(대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