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 안주·리폼요리

♬ 구운 삼겹살의 재활용, 비빔장& 양푼비빔밥

맛짱님 2009. 8. 30. 15:14

남은 삼겹살을 어떻게 드시나요?
맛짱은 맛간장에 조림을 만들기도 하고 찌개에 넣어 먹기도 하고..ㅎㅎ
그렇치만.. 한웠던 구운 삼겹살을 맛있게 먹기가 힘드실거예요.

오늘은 남은 삼겹살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비빔쌈장을 알려 드릴께요,
좀 전에 만들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삼겹살 볶음 비빔장이랍니다.
 

 

볶음 비빔장을 만들어서 남은 야채를 잘라 넣고 양푼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휴일 요리에 간단한 요리로도 강추 입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남은 삼겹살로 만든 볶음비빔장& 양푼비빔밥 ◈

 

[재료] 남은 구운 삼겹살  230그램,
          고추장 3분의2컵, 다진마늘 1숟가락, 생강맛술 3분의1컵, 올리고당 2~3숟가락,
          표고가루 2숟가락,

[채소] 상추, 치커리, 깻잎, 김치쌈, 양배추, 도라지나물


어제 구워먹고 남은 삼겹살이예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니..기름이 뻣뻣하게 굳었네요.
굳은 삼겹살을 그대로 잘라 줍니다.

삼겹살은 뻣뻣하여 자르기에 아주 좋은 상태예요.

  

팬에 고추장, 다진마늘, 생강맛술, 올리고당은 넣어 잘 섞어 불에 올려 저어가면 끓인다.
고추장이 끓으면 표고가루와 다진 삼겹살을 넣어 섞어주면서 뜷여 줍니다.

♪ 생선*육류요리가 즐거워지는 생강맛술



고추장이 되직해 지면 완성이예요~^^



요대로 쌈장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비빔밥의 비빔장으로 먹을 거랍니다.

자~, 이제 비빔밥을 준비할께요.



휴일에 아무도 없고 맛짱이랑 옆지기랑 둘이 있어서 ..야채 양푼 비빈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양푼에 밥 두공기정도를 떠 담았어요.



그리고.. 삼겹살을 먹고 남은 야채를 잘라 넣어 줍니다.
맛짱은 치커리, 상추, 깻잎 그리고 도라지나물, 양배추채, 김치쌈을 채로 썰어 넣었답니다.
김치쌈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 '초간단 만능 피클 양파 초절임'은 정리중입니다.^^

♬ 엄마의 손 맛, 고향의 맛이 생각나는 소박한 김치쌈

중앙에는 남은 삼겹살로 만든 볶음 비빔장이랍니다.

* 야채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집에 있는 야채나 나물을 넣어 주시고,
간이 많은 나물이나 간이없는 야채가 들어가면  비빔장의 양을 가감하여 간을 맞추면 된다.




깨와 참기름을 함께 넣은 뒤에 비벼주세요.



야채는 넉넉히~ㅎㅎ



요렇게 비볐어요~^^

맛짱은 남편이라.. 된장국과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와 나물, 삼겹살을 이용한 볶음비빔장!
맛짱의 휴일을 더욱 여유롭게 만들어준 효자반찬이였답니다.

이렇게.. 한끼 뚝딱! 맛나게 먹었답니다.



언제 삼겹살을 구워 먹고 남거던.. <삼겸살 볶음 비빔장>을 만들어 보세요.
애물단지였던 뻣뻣한 삼겹살이 한끼를 책임져 준답니다.

남은 휴일의 시간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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