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원푸드 요리

♪ 제 철, 감자로 만든 간식 삼총사

맛짱님 2007. 8. 21. 02:09

 

올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과일은 죄다 싱거운데..지금 나오는 햇감자는  참 맛있더라고요..
ㅋ.. 적어 놓고도 앞 뒤가 안맞는 말을 하고있네요..
신나게 말을 하다가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지?? 하기도 하구....
지가 요즘 잘 그런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증상이 중증..^^;;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바짝 차리려고 합니다..ㅎ

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제 철을 맞은 감자예요.
요리  글이라도 참 멋있게 적고 싶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보다야 많이 나아졌지만,
흐~!! 애교가 없어서 그런가..
잘 안되네요..

다시 본.론~!!

저희 가족은 감자를 참 좋아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감자가 감자반찬도.. 간식도 잘 해먹지요.


오늘 소개할 것은.. 감자로 만든 간식 삼총사랍니다.

 

 

제일 쉬운 찐감자~!!
두번째는 기름에 익힌 감자~!!
끝으로 감자 맛탕~!!!

감자 한가지로 만들었지만,
이 세가지 감자간식의 맛은 다 제각기고 특별한 맛이 난답니다.

 

 

▶ 첫번째, 찐감자~!!

ㅎㅎ 그냥 냄비에 감자가 3분의1 정도 잠길정도의 물과 소금 약간을 넣고
뚜껑을 닫아 익혀주다가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센불에서 남은 물을 조려줍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단 맛을 좋아 하는 분들은 여기서 단맛을 마지막 불을 조려주기전에
넣어 잘 섞어 준뒤에 조려주면 됩니다.
맛짱네는 저희집 기호에 맞게 그냥 소금만 넣고 쪘습니다.

 

 

 

폭딱하게 분이 난 감자~!
요거이 뜨거울때 먹으면 더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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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두번째 감자 간식이예요.

요즘에는 고속도로 휴게실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지요.

맛짱의 경우에는 유년시절에 먹던 추억으로.. 고속도로 휴게실을 들리때면..
몇개씩 맛을 본답니다.

   

 

찜통이나 전자렌지에 반정도 익힌후에 팬에 기름을 두루고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소금을 뿌려가면 이따끔 저어줍니다.

감자를 찔때 소금을 넣어 찐경우에는 볶을때 소금을 넣지 않습니다.

 

 

요렇게 노릇하게~!!

센불에서 갑자기 하면 감자가 �깃한 맛이 없으니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가끔 저어주면  노릇하게 익여주세요~

그러면, 쫄깃한 감자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먹기좋게 꼬치에 끼어서 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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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세번째~!!

요거이 완전 감자 간식의 하일라이트랍니다.

요.. 감자 맛탕이 감자 간식의 세계(?)를 평정햇다는거 아니겠어요..ㅋ

히~! 그 정도로 어디에 빠지지 않는 맛이라구용~^^*

 

감자는 너무크지 않게 자른뒤에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아 주세요.

기름에 튀길거예요~^^*

 

 

 

ㅋ 땅콩 볶은것이 없는 관계요.. 냉동실에 있는 땅콩을 꺼내 급히 볶고..^^;;
이렇게 고생을 사서 합니다.. 미리미리 볶아 놓을 것을...

건포는 대충 자르고, 땅콩을 잘게 부서줍니다.
그리고 감자를 감싸줄 설탕을 준비하세요.

[재료] 감자 아주작은것 7개, 건포도, 땅콩, 설탕, 포도씨유, 검은깨

 

 

팬에 포도씨유를 넣고 달구어진 뒤에 감자를 넣어 줍니다.

기름은 개인의 기호에 맞는것을 골라 쓰셔도 되요.

맛짱은 개인적으니 기호에 따라
덜 느끼하고, 트랜스지방 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포도씨유를 �어요.


나이가 드니.. 건강에 무지 신경이 쓰인다는..ㅎㅎㅎ 

 

 

 

감자를 튀길때.. 투명하게 보이는것이  익어가는 부분이예요.


 

저는 기름을 감자가 반정도 잠기게 넣었어요.
더 잘 튀기고 싶은 분은 .. 완전히 잠기게 하셔도 됩니다..^^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감자를 뒤집어서..
완전히 익도록 튀긴후에.. 설탕을 넣어 재빨리 저어줍니다
.

움푹패인 튀기그릇을 이용하여 기름이 넉넉하면 더 잘 섞어진답니다.
 

   

쓰고 남은 기름이 걱정이 된다고요?
ㅎㅎ 아주 설탕이 아주 갈끔하게 감자에 묻기때문에 걱정은 무~!!

참고로 사진을 오려 보았어요.
설탕을 넣은 뒤에 기름의 상태예요.
바닥에 조금 남은 것은 미처 덜 녹은 설탕의 결정체랍니다.

끔에 사진이 체에 거르지 않은 상태의 기름~!
아주 깨끗하지요..ㅎ 남은 기름은 재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 걱정은 접어두고 .. 설탕을 넣어보세요.

맛짱도 이웃동생에게 배워서 오늘 처음 써 먹은 방법..ㅎ
시럽과는 상태가 조금 다르지만..따로 시럽을 만들지 않아도 되서 편하더라고요.^^ 

 

 

완성된 감자맛탕이 식기전에 땅콩과 건포도를 재빨리..
ㅋㅋㅋ 맛짱은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지나서 이미 설탕이 굳어버렸어용..

그래서 올리고당은 조금 첨가하여..조금 뿌렷다는거 아니겠어요~^^

 

 

끝으로 검은깨로 장식~!!

요거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과 고소한맛~!!


아웅,,넘 적게 만들었나보나요..ㅋ
만들어 사진찍기 바쁘게 한개씩 집어먹으니.. 금세 빈접시가 되네요.

그래도 사진찍기까지 잘 참고 기다려주는 울 가족들이 고맙기만 한 맛짱입니다.^^

 

 

좀 더 근접샷~!!

정말로 맛있는 감자 맛탕.. 완전 강추입니다.

 

 

 

근데.. 글을 적으면서도 의문점이..
맛탕인가요?
아님 마탕인가요?

누구.. 아시는분~~~~~~~~!!!!!

ㅎㅎ 감자로 만든 간식 삼총사 ~^^*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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