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팽이버섯 베이컨말이와 미트볼 떡꼬치

맛짱님 2007. 5. 27. 02:38

 

간식으로 무엇을 만들까 냉장고를 뒤져보니..
적당한 간식거리가.. 몇가지 있네요.

어제 찌개에 넣어 먹고 남은 팽이버섯 한봉지,
상품으로 받은 토마토 미트볼, 냉동실에 베이컨과 가래떡이 있어요.

오랜만에 꼬치를 해줄까?? 하였더니..
이구동동..좋다고 하네요.-..- ㅋㅋ
울 식구들은 언제나 그래요.
무엇이든 엄마가 만들어 주는 거라면 무조건 최고~!! 라고 하니..
어떨때는 ..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라고 주문을 하기한답니다. ^^;;

오늘은 간식이나 안주로도 좋은 꼬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 이름하여 미트볼 떡꼬치와 팽이버섯 베이컨 말이네요..^^;;



 

◈ 팽이버섯 베이컨말이와 미트볼 떡꼬치 ◈

 

 

지난번 베이컨을 쓰고 남아 냉동하엿습니다.
사실 냉동을 하면 맛이 좀 떨어지지만.. 베이컨은 빨리 상하는 재료라..
남으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냉동실에 넣는 답니다.

가래떡은 간식거리로 맞추어 일부러 냉동하였다가 꺼내 먹는 용도로 떡을 하여 바로
얼린것이예요.

 

   

 

우선 얼은 베이컨 손질하는 방법이랍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바로 끈 뒤에 베이컨을 넣어 서 몇번 저은 뒤 건져서 찬 물에 한번
헹구어 종이타올 위에 얹어줍니다.
그러면 해동과 동시에 기름이 대충 빠져요.
종이타올에 기름기가 빠지면 반으로 잘라 두세요.

 

 

떡은 한 입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자르고..토마토 미트볼도 접시에 담아 놓으세요.

사실 처음에는 소스를 따로이 만들려고 했는데..
토마토 미트볼에 들어있는 소스가 넉넉하여 그 소스를 사용하였어요.

음...토마토 맛이 제법 많이 나는 토마토 미트볼~!!

 

 

*** [참고]만얀 시판용 미트볼과 소스가 없다면..
완자 만들기
- 다진소고기 100그램, 빵가루 2수저, 간장 1수저, 소금, 다진마늘과 다진파,
곱게 다진 양파,후추가루, 참기름 (다진 소고기에 양념하여 찰기가 생기도록 오래 반죽을 하여
완자를 만들어 팬에 굴려가며 익혀준다.)


토마토 소스 - 케� 반컵, 다진 샐러리, 물엿, 설탕, 다진양파와 마늘, 후추가루, 올리브기름.
기름을 넣고 양파를 볶다가 양념을 넣어 저어가면 끓여 준 뒤에 미트볼과 함께 조려준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핫소스나, 고추가루 고추장을 약간 넣어도 된다.)

 

자른 떡은 팬에 기름을 두루고.. 노릇하게 지져 줍니다.
떡을 너무 오래 구우면.. 튈 염려가 있으니.. 적당히 노릇하게 구우면 되고..
소금을 조금 뿌려 주세요.

ㅎㅎ 저는 건강에 좋다는 웰빙소금, 팬솔트를 흩어 뿌렸답니다.
다 구워지면 이것도 ,, 접시에 담아두고..

 

 

팽이버섯을 3분의 1길이로 자른 뒤에 베이컨 감쌀 수 있는 양만큼을 넣어 돌돌돌 말아줍니다.

ㅎㅎ 이렇게 하면 준비는 다 끝났거구요...

 

  

 

중간에 그림이 하나 빠졌네요.. 어디로 갔나..^^;;

우선 토마토 미트볼에 들어 있는 소스를 그대로 하시면 토마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달콤 매콤한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은 기호대로 소스를 첨가하여 주시면..
동시에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순수한 토마토 미트볼 소스를  그대로 사용한 꼬치 한 접시,
스위트 칠리소스와 핫소스를 넣어 매콤달콤한 꼬치 한 접시 이렇게 두가지를 만들었답니다.

위에 그림처럼 미트볼과 떡을 꼬치에 낀 뒤에 소스를 뿌려 렌지에  1분정도 돌리거나..

 

 

팬에 꼬치를 얹고 약한 불에서 소스를 뿌리면서 데워줍니다.

 

  

 

팽이버섯을 넣고 말은 베이컨은 말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팬에 살짝 구워주거나
꼬치를 끼워서 오븐에(180도에서 10분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베이컨에 꼬치를 낄때는 두줄로 끼워야 하는것은 아시지요?
베이컨 결이 갈라지니 사진과 같이 두줄로 끼어야 한답니다.

소스를 데리야끼소스를 찍어 먹어도 되는데..
토마토 미트볼과 함게 먹으니 달리 소스가 필요 없네요.

팽이버섯이 숨이 죽기전에 꺼내면 되고,
데쳐서 기름기를 뺀 베이컨이기때문에 느끼함이 전혀 없답니다.

맛이요?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접시가 순식간에 동이 나는 그런 간식거리랍니다.

 

다시 본론으로..ㅎㅎ

요 꼬치가 정말 인기가 많았어요.

 
처음에는 한접시만 하려고 하다가.. 넘 잘 팔려서 다시 한 접시..ㅋㅋ
또 한 접시..-,,-이렇게 만들다 보니..세 접시를 만들었답니다.

술을 못하는 울 랑이도 먹으면서..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고 좋겠다구 하더군요..^^

 

 

맛짱 생각에도 속이 든든하고 맛깔스러운 안주 인 것 같네요.

어떠세요?
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근데.. 맛은 더 좋다는거 아니겠어요..ㅎ

 

요렇게 만들어 도시락에 넣어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자 이렇게 해서 오늘은 든든한 간식이자 안주가 되는
꼬치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 여기서 잠깐~!!!!


ㅎㅎ 요거리  간단하구 맛나다구..^^
모 식품회사에 뽑혔어요.

 

 

뽑힌 레시피는 위에 사진처럼..요리 카드로 만들어 지고..ㅎ
요리카드를 펴보면.. 가운데 레시피가.. 아래쪽이예요~^^

 

요리 레시피 카드는마트에서..미트볼을 구입하는 분들께
미트볼요리를 하실때 참고하시라고.. 요리카드를 나누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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