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사는 동상이 보내주는 먹거리~
마치 친정집에서..시집간 딸을 챙겨주 듯이..
자상한 동상이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언니를 위하여 밤이며, 고구마, 토란등을
손수 캐어서 정성가득 담아 보내준다.
소포 박스가 도착할 때 마다 나는 깜짝 놀란다.
'언니.. 시골서 직접 캐어 온...' 라는 쪽지와 함께.. 정성이 담은 박스가..
아궁~, 아이들과 매일 바쁜 동상인줄 아는데.. 주말마다 시골에 다녀오고..
참으로 부지런한 동상이다.
바쁜중에 짬내어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하는지..
동상이 어떤 성격인지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도 못 해 주었는데..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동상...
그러고 보면 인연이란 따로 있는 듯....
"동상 고마워~
고구마 맛있게 쪄 먹었어~'^^
하얀고구마~
처음보는 하얀고구마.. 감자맛도 약간 나는듯하구.. 달달하니 맛있네요.
ㅎㅎ 고구마를 씻을때는 고구마가 덜 여물어서 껍질색이 다른가 하였어요.^^;;
잘라서 속을 보니.. 감자와 색과 비슷하고..
껍질도 일반(빨간껍질)고구마와 다르고 감자 껍질색과 비슷하네요.
위에 왼쪽은 물고구마, 그 옆이 밤고구마,
아래 왼쪽은 호박고구마, 아래 오른쪽이 흰색이 감자고구마(? 확실하지 않지만 느낌상^^;;),
각기 맛이 다 다른 맛의 특성을 가지고 있네요..^^
크게 잡아 보았어요.
흰색 고구마가 .. 감자 고구마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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