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에 가장 더운 절기인 삼복중에 첫 더위인 초복이 어제였는데요.
어제는 태풍의 영향과 비님이 오시어 그런지.. 대체적으로 시원한 복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 명절이고 복날이고.. 미리미리 생각을 하여 ~
그날에 먹을 음식을 소개해 드리곤 했는데요..
요즘은 당일을 챙기기도 어려운..ㅋㅋ
미리 챙겨 드리지는 못했지만, 초복에 먹은 고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강가루를 넉넉히 넣고 만든 도톰한 생강구이?
생강양념 목등심 구이랍니다.
도톰하지만.. 칼집을 넣어 만들어 부드럽고 맛나답니다.
[김치] 여름에 더 맛있는 깻잎김치/깻잎순김치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생강 양념 목등심 구이/ 돼지고기 생강구이 ◈
[재료] 돼지고기 1.2키로. 간장 11숟가락, 조청 4~5숟가락, 설탕 2~3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생강가루 1숟가락~, 참기름, 후추가루, 대파
돼지고기 목등심입니당. 구입을 하면서 아주 칼집을 내어달라 주문을 하여 진공 포장을 하였던 것입니다.
[고기요리] ♪ 양파 초절임과 심플하게 먹는 벌집 삼겹살고추장양념 구이
벗기면 요런 모양.. ^^
[밥] 별미, 치커리 삼겹살 초밥
이미 칼집이 들어 가 있는 상태라..고기는 따로 손질을 할 필요가 없고~
양념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이 생강구이이니 만큼.. 생강이 중요한데요~
예전처럼 다진 생강을 넣치 않고 .. 생강가루를 이용하였습니다.
분량대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정신이 없어서 생강가루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요~
말려서 가루를 내어 두었던 생강가루를 양념에 넉넉히 넣었습니다.
냉동실에 고기를 꺼낼때는 ..
양념을 하여 하루 이튿 정도 숙성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였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냉장고에서 해동 된것을 당일 점심쯤 양념을 하였습니다.
[고기요리] ♬ 된장소스에 빠진, 흑돼지 벌집모양삼겹살
미리 양념을 하여 냉장고에서 숙성을 한후에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점심쯤 양념을 해 두었다가.. 저녁에 구이를 하였습니다.
요긋도.. 오븐이라 그릴를 사용하려고 했다가,,,
치우기 쉬운 팬을 이용하여 구웠습니다.
고기를 구울때는 조금 두툼한 팬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은데요.
달구어진 팬에 기르칠을 살작 한후에 양념한 고기를 올려서 구워 주시면 됩니다.
요래 국물없이 구워 주세요.
한쪽 면이 익으면서 가장자리가 줄어들고, 고기면에 수분이 모이는 듯 할때 뒤집어 주시면 됩니다.
뒤집은 후에 팬에 기름기가 보이기 시작을 하면 ~
먹기 좋게 자릅니다.
고기의 자른면을 보면 아주 두툼하지요..
속이 살짝 덜 익은 상태입니다.
자른후에 다시 뒤적이면 완전히 익혀 주시면 됩니다.
생강이 있으면 생강채를 곁들여 먹었을 텐데요.
오늘은 생강채가 없어서.. 파채를 대신하였습니다.
[돼지고기] 생강 맛이 향긋한 삼겹살구이(생강 삼겹살 조림)
파는 채를 썰어 찬물에 식초 한방울 섞어서 잠시 담구어 .. 파의 강한맛을 빼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후에 접시에 담아주세요.
접시 한켠에는 파채를 ..
옆에는 도톰하게 구운 돼지고기 생강구이를 담으시면 됩니다.
요래 담아서 쌈추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준비한 쌈추와 파채.. 마늘을 넣어서 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 ♬ 명품갈비 부럽지 않은, 부드러운 돼지고기 목살구이
이렇게 고기와 함게 먹는 생강, 파, 마늘도.. 알고보면 ..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원기회복에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아시죠?
속을 든든하게 해주는 돼지고기와 .. 함께 먹은 파, 마늘. 생강.. 주로 양념으로 사용하는 3총사를 곁들여 ~
초복날 몸보신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한 양념이지만..
의미를 부여하면 먹을 생강양념 목등심 구이랍니다.
두번째 구울때는 조금 많이 구워 졌습니다.
먹으면서 덜 식으라고 팬을 통채 올려서 먹었네요~ㅎㅎㅎ
도톰하지만.. 완전 부드럽고.. 식감좋은 돼지고기 생강구이.
여느 요리집 부럽지 않은 맛이니...참고하여 보시길요~^^
[일품요리] [초복,추천요리]불없이 시원하게 만들어 먹는 월남쌈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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