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 사계절 반찬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오돌오돌한 김짱아치

맛짱님 2013. 3. 17. 21:19

계절이 바뀔때가 되면 주부들의 손길이 많이 바뻐지는데요~

사계절중 제일 바쁜계절은 가을이 들어서면서 겨울준비를 할때와 겨울을나고 봄맞이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이불이며 커튼, 옷정리, 주방정리 등등.. 무지 많은 일이 있지만 하고나야 개운한 기분이지요.

 

겨울을 나면서 봄맞이를 할때면 겨우내 두고 먹었던 저장식품도 정리를 해야 하는데요.

싹난감자, 양파도 정리해야하구.. 겨우내 보관을 하고 먹었던 통마늘껍질도 벗겨야 하구..ㅎㅎ

꼭해야 하는 일일 이계절에 정말 많네요. 이번주에는 식품정리를 하면서 ..

 지난해 먹던 김을 꺼내어 두고 먹을 김짱아치를 만들었답니다.

 

 

별로 많은 양이 아니지만.. 여러집이 나누어 맛을 볼수 있는정도의 양.

짱아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김짱아치.

후다닥 만들어 자세한 포스팅합니다. ^^

 

 

[요리tip] ♪ 봄의 나른함과 입맛 찾아주는 봄나물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오돌오돌한 김짱아치

 

 

[재료] 김 27장, 양조간장 3분의2(집간장 3분의1)컵, 물 2분의1컵, 홈메이드조청 2분의1이상~ ,

마늘 10쪽, 생강 1쪽, 마른고추 1개, 매실청 2분의1컵이 조금 안되는양, 밤 7~8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밤 껍질을 벗긴뒤에 얇게 채썰었습니다.

 

 

간장, 물, 마른고추, 생강, 마늘, 홈메이드조청을 넣은뒤에 조림장을 만들어 줍니다.

위에 분량이 3분의1정도 줄어 들때까지 끓여 불을 끄고,

 

* 끓여서 조림장을 만드는것은 필수! 끓이지 않으면 김이 풀어지거나 보관이 어려답니다.

(돌김이나 얇은 김도 풀어지니 두툼한 김을 이용하여 주세요.)

 

 

조림장이 식었을때 매실청을 섞어줍니다.

 

 

김은 김밥용김을 사용하였어요.

구워서 나온 두툼한 김이랍니다.

 

 

 

먹기 편하라고 12조각을 만들었는데요.

 

ㅋ~ 조각이 작아서 만들기아 아주 번거로웟었다는..

먹기좋은 크기로 만든다는것이.. 하여간에 지가 사서 고생을 합니다.

 

[참고][요리tip] ♪ 휴가철 준비하면 좋은 추천반찬 3가지와 밑반찬 모음

 

* 김의 특성상 수분을 먹으면 서로 붙는 성질이 있는데요.

밤채를 사이사이에 넣어 먹을때 잘 떨어지라는 의미로 넣었습니다.

 

 

 

김한장, 밤채 몇개.. ㅋㅋ

이렇게 겹겹이 쌓아 담았구요.

 

조림장을 골고루 가게 하여 뿌려 주었습니다.

 

 

반찬그릇 위가지 부~하고 올라왔던 김은 양념장을 흡수하여 금세 반이하로 부피가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양념장이 그릇 가운데 처럼 고여 있다가 없어집니다.

 

 

 

오른쪽 사진과 왼쪽사진.. 부피가 줄어 든것이 보이지요?

 

 

사진이 빛이 반사가 되어 마음에 안듭니다만,. 이날 찍은것이 모두 같아서 할수없이 그냥 올렸습니다.

 

 

무지 적은양 같지만..한참을 먹을 수 있는 무시못할 양이랍니다.

 

맛짱은 남는 양념장이 싫어서 ..작은 양으로..ㅋ

아래위를 바꿔가며 김짱아치를 만들었는데요.

 

앙념장을 조금 많이 만들어 정구어 놓아도 괜찮습니다.

기호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맛짱은 위에 분량만큼 만들어 세집으로 나누어 먹었어요.

 

 

드실때는 내놨다 들여놨다 하지 마시고, 딱 먹을 만큼씩만 적당량을 접시에 담아 올리시면 된답니다.

위에 접시에 담은 김짱아치는 만든지 딱 5일이 되는 김 짱아치랍니다.

 

오돌오돌 그맛이 최곱니다. ^^

 

[참고]담백한 닭가슴살 쌀국수/30kg 감량에 도움이 되었다는 요리 2가지

[참고]내몸에 맞는기특한 해독쥬스/건강쥬스

 

 

드실때는 ..두장씩~~ㅎㅎ

한장보다 두장씩 먹는것이 더 꼬돌꼬돌한 것이 맛있고요.

누룽밥이나 국물에 말은 밥을 먹을때는 한장씩 올리는 것이 적당한것 같더라고요.

 

짠맛보다는 단맛이 조금더 강한 김짱아치랍니다.

옆지기 먹으면서 좀 달다는 말에,.. 맛짱이 짠것이 더 나을까? 단맛이 나을까? 반문을 하였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 단맛이 더 났지,..하고 답을 합니다..ㅋㅋ

 

위에 레시피는 짠맛보다는 단맛이 더 많이 나는 반찬이니~

참고하시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양념을 가감하시어 맞추면 될것 같습니다. ^^

 

 

김짱아치라고는 하지만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니~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너무 오래두고 드시지 마시고,

적당량을 만들어 자주 만들어 드시는것이 더 맛있으니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참고]마음을 편하게주는 봄나물, 두릅김치

[참고]완전 대박! 엄나무순 고추장짱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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