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을 블로그를 손놓고 있엇더니.. 주위분들이 걱정을~ㅎㅎ
맛짱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 병원에 다니면서 푹 쉬었어요.
웬만하면 아프다는 기색을 하지 않는 맛짱이 아프다고 일어나지도 못하니..옆지기가 많이 놀랐나봅니당~ㅎㅎ
지금은~ 약먹으면서 쉬었더니 완전치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그동안 몸이 않좋으니 밥하기도 싫고 ~
치우기도 싫고... 꼼작거리기도 싫고..만사가 다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있는 반찬으로 먹으면서, 주문음식들도 시켜 먹고는 했어요.
시켜먹는 음식이야 몸아 편하기는 하지만..마음에 들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그래 지냈습니다.^^
오늘은 조금 기운이 나길래~
냉동고에 있는 고기를 꺼내어 힘나는 불고기를 만들었답니다.
부드럽게 양념하여 상에 올렸더니..오랜만에 먹는것처럼 모두들 잘 먹네요. ㅎㅎ
◈ 힘이 불끈나게 하는 부드러운 소불고기 ◈
ㅋ~ 양이 좀 많아 보이지이요?
소고기는 조금 많은 양을 양념하였어요~
맛짱은 나누어 먹을 요량으로 조금 많은양을 만들었답니다.
* 양념을 하여 한번먹을 만큼씩 냉동보관하였다가 드셔도 좋아요.
파는 반으로 갈라 가늘게 썰고, 양파는 반으로 잘라 채, 당근도 채를 썬다.
[재료] 소고기 2890그램, 간장 1컵, 정성원홍삼즙 2팩, 배즙 5봉지, 다진마늘 3~4숟가락,
대파 2대, 참기름 5숟가락, 후추가루, 양파 5개, 당근2분의1개
양념은 .. 홍삼즙으로 소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설탕은 no! 배즙의 단맛을 이용하였답니다.
홍삼즙과 배즙이 모두 커버를 해주니 청주나 맛술은 넣치 않아도 된답니다.
*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단맛을 원하시면 .. 설탕으로 단맛을 추가하면 된다.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를 넣은뒤에 잘 버무리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섞는다.
양념을 바로 하였을때랍니다. ^^
점심에 양념을 하여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고요.
나누어줄 고기는 따로 일폐봉지에 넣어 가져다 주었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불고기 판을 꺼내어 구워 먹었을텐데,
편한대로 먹으려고 팬에 볶아주었답니다.
*고기를 익힐때는 저어가며 익혀야 뭉쳐지지 않고 잘 익는답니다.
요렇게 맛나게 잘 익었어요.
걍 먹어도 맛있고, 한쪽에 달걀 한개 뚝 깨뜨려 넣은뒤에 접시에 담아내어도 좋답니다.
오늘은 옵션없이 그냥 불고기만 담백하게~ㅎㅎㅎ
푸짐하게 볶아서 내었답니다.
접시에 수북히~^^
국물도 적당히 생겼답니다.
설탕은 넣치 않았지만.. 배즙이 들어가 단맛도 적당히 나면서,
홍삼즙으로 꽉잡은 불고기 맛이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컨디션이 않좋은 맛짱은? 별로 안먹었을까요? ^^;;
먹으면서 아픈사람 맞냐?는 소리까지 하면서 무지 잘먹었답니다.
우째 아퍼도 입맛은 그대로인지.. 완전 이스테리입니다.
불고기를 맛있게 먹고나니.. 정말 힘이 불끈나는것 같습니다.^^
오늘밤 자고 나면.. 아주 상쾌할것 같은 기분이 마구마구 듭니다.
누워있으니 할일만 생각이 나고~ㅎㅎㅎ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이웃님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울 이웃님들도 건강할때 건강 잘 챙기시고,
매일매일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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