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시원하게, 부담없이 먹는 냉파스타 샐러드

맛짱님 2009. 8. 25. 08:31

오늘은 간식으로 냉파스타를 만들었어요.
간식으로! 파스타를?? 하고 놀라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그냥 파스타가 아니고.. 조금씩 남은 야채를 넉넉히 넣어서..
야채와 먹기좋은 냉파스타샐러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파스타만 삶아놓으면 더 이상의 열기는 필요없는 냉파스타 샐러드랍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준비하는 양에 따라 간식으로 주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요리!
폼나게 준비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오늘에 요리!

'냉파스타 샐러드' 정리하여 포스팅합니다.


◈ 시원하게 먹는 냉파스타 샐러드 ◈



하트모양 파스타에요.
하트모양 파스타 사랑스럽지요? ^^




[재료] 치커리 3잎, 양상추 3장, 찐감자 1개, 한라봉 2분의1개, 적상추, 양파 작은것 2분의1개, 오이 약간
          하트모양 파스타 1컵 반(물, 소금), 올리브유, 소금, 백후추약간씩

[후렌치소스] 올리브유 3분의1컵, 양겨자 3숟가락, 식초 2~3숟가락, 다진양파 4숟가락,
                   설탕 3분의2숟가락, 다진파슬리 약간, 소금, 후추가루 약간씩


맛짱의 살림버릇중에 야채등을 조금씩 남겨두는 경우가 있어요.
가끔가다 조금씩 필요한 경우에 사용하려고.. 아마도 블로그를 하면서 생긴 버릇같아요~-..-

채소는 위에도 적었지만 조금씩 남겨둔 냉장고 속 야채랍니다.
쌈을 먹고 남겨둔 치커리, 오이,양파, 찐감자, 한라봉, 양상추, 적상추 약간씩이랍니다.

야채를 모두 합한 양은 1리터짜리 정도의 샐러드 볼에 담아지는 정도의 양이지만,
위에 양을 적은것은 소스의 양을 계량하는데 참고하시라고 양채의 양을 적었답니다.



파슬리는 곱게 다져 얇은 면보에 넣어 파슬리가 빠지지 않게 아무리고,
물에 넣어 주물러서 파슬리의 퍼런물을 뺀 뒤에 물기를 짠다.



위에 소스양념에 다진양파와 다진파슬리를 넣고 잘 섞어준다.

 

미리 준비한 소스는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두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은 뒤에 올리브유, 소금, 후추가루를 넣어 볶아서 식힌다.




채소와 과일, 감자는 한입먹기 좋은 정도의 크기로 잘라 섞어서 글라스락 샐러드볼에 담는다.




채소와 과일위에 준비해 놓은 하트 파스타를 올린다.



샐러드볼에 가득담아졌어요.



소스도 냉장고에 시원하게 준비를 하여 두고,
샐러드와 파스타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두었다가 드시기 전에 소스를 뿌려드시면 됩니다.



맛짱네는 샐러드볼에 비빈후에 개인접시를 하나씩 두고 덜어서 먹었어요.

간식으로 먹은 것이라 .. 세식구가 적당히 먹을 수 있었지만,
한끼식사로 드신다면.. 2인분정도의 양이랍니다.



아삭아삭한 시원한 채소와 적당히 든든하게 해주는 하트모양파스타와 감자,
중간에 톡톡 십히는 한라봉에 건강에 좋은 올리브유로 만든 새콤달콤한 후렌치 드레싱으로
맛있는 냉파스타 샐러드를 오늘에 간식으로 먹었답니다.

그리고.. 맛짱이 ..정말로 웃긴것은..ㅋㅋㅋ
야채를 넉넉히 넣어 만들어서 그런지..
먹을때 살찐다는 압박감이 전혀 없는 그런 냉파스타 샐러드 였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넣는 재료를 조금 달리하고,
소스에 단 맛을 뺀 뒤에 만들어 드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에긍.. 그냥 찬밥에 물 말아서 오이지랑 먹어도 입 맛이 좋은데..
이렇게 갖추어 먹으니.. 입 맛이  더 살아납니다.
우짜지요? 맛짱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이 못 말리는 식욕.. 누가 좀 말려 줘 보세요...앙~~~^^;;



울 님들은 간식이나 아님 한끼 식사중 어떤류에 메뉴로 준비를 하시겠어요?
ㅎㅎ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오늘은 미리 준비하여 시원하게, 부담없이 먹는 '냉파스타 샐러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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