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 일품·초대요리

♬ 웰빙 우엉잡채, 화려함 이상으로 맛이 좋아요.

맛짱님 2009. 2. 13. 12:06


어느새 해가 바뀌다 하였는데.. 벌써 한달이 휙 지나고 두번째달의 중간 주말 이예요.
ㅎㅎ 나이를 먹으니..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흐르는 시간이 아까기만 합니다.^^;;

아까운 시간들을 알차게 사용하기 위해 끓임없이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맛있는 요리로 울 님들께 행복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변함없이 맛짱의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울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꾸뻑~^^


오늘은 웰빙잡채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잡채.. 우엉을 주재료로 하여 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우엉잡채는 면이 들어 가지 않은것만을 제외하고는 다른 야채는 재료가 같답니다.

우엉잡채는 손님초대요리로 내어 놓아도 폼나고, 맛 또한 일품이라 인기 많은 메뉴중에 하나예요.



우엉잡채는 화려하면서 맛도 좋답니다. 당면잡채와 달리 면이 들어가지를 않아 불을 염려를 안해도 되고,
식어도  모양과 맛이 변함이 없어 미리 준비하여 요리로도 좋답니다.

또! 우엉의 당질 성분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당질의 주성분을 이루는 것은  녹말이 아닌
이눌린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우엉은 연근과 같은 뿌리 식물로 피를 맑게 해주고 각종 성인병과
변비에 좋답니다.

ㅋ 너무 거창하게 적는것 같지만..맛있는 요리먹고 건강도 지키고..완전히 금상첨화지요?
알고 먹으면.. 우리네들이 먹는것이 몸에 좋은것이 정말 많답니다.^^

참고하시어 모임이나 생신상등에 폼나게 만들어 보세요.

◈ 웰빙 우엉잡채, 화려함 이상으로 맛이 좋아요. ◈

 


1.우엉는 껍질을 칼등으로 벗기고 손가락 길이로 채를 썰어 식초물에 담구어 아린맛을 빼고
  갈변방지를 위하여 끓는물에 살짝 데친다.

* 데치는 정도는 우엉을 넣고 물에 팔팔 끓으면 바로 건지면 됩니다.



[재료 3~4인분]
우엉 200그램(양념:물 2분의1컵, 간장 2~3숟가락,맛술 2숟가락,설탕 3분의1숟가락)
소고기 150그램(양념:간장 1숟가락, 설탕 3분의 1숟가락, 다진파, 다진마늘, 후추가루 ,참기름 약간씩)
색색파프리카 양파의 양과 비슷한 정도, 양파 큰 것으로 2분의1개, 불린 목이 버섯 적당히 - 포도씨유, 약간의 소금
참기름. 깨소금




*파프리카와 양파의 양은 두가지를 합하여 우엉의 양정도가 된답니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썰어 놓은 양파, 파프리카, 불린목이버섯 순으로 소금간을 하여 따로 볶아,
   넓은 접시에 펼쳐서 식혀준다.

3. 소고기는  채를 썰어 위에 양념을 하여 국물이 없어지도록 복아서 식힌다.



4. 우엉은 양념을 넣고 끓으면 가끔 저어가며 양념이 남지 않게 조려준다.



5. 볶아놓은 재료가 완전히 식으면 볼에 담고 참기름을 넣어.우엉과 다른 야채들을 잘 섞어준다.

 

6. 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우엉잡채는 요리자체가 화려해서 손님접대용 요리로도 잘 어을리고. 그냥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답니다.

맛짱네도 반찬으로 먹었어요~^^



우엉과 야채가 사각사각 씹히면서 어우러지는 맛이 좋은 우엉잡채랍니다.



화려함 이상으로 맛도 좋은 웰빙우엉잡채!
즐거운 요리하시어..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고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