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구할 수 있는 배추는 볶아먹고, 지져먹고, 그냥도 먹을 수 있고,
가족들의 입 맛에 맞는 요리를 하기에는 정말 매력적인 요리재료예요.
반찬이 마땅치 않은날.. 배추 한포기를 사서 푸짐하게 한 상 차려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부생활 2월호에 '맛짱이 배추요리의 달인'으로 나왔어요.[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를~^^]
주부생활 실린 내용중에 '배추 알차게 먹기위한 보관기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참고가 되시길요.
읽기 좋게 다시 한번 정리하여 포스팅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배추 한 포기, 알차게 먹기위한 보관법 ◈
▶ 맛있는 배추 고르는 방법
배추는 배추 겉잎 끝이 배추 속잎에 장미곷 모양처럼 밀착이 되어 있는것이 좋고, 너무 크고 무거운것보다는
겉잎이 너무 두껍지 않은(너무두거우면 수분이 많아 배추가 물러지기쉽다)좋다.
개인적으로 푸른잎이 어느정도 붙어 있는것을 선호하지만,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배추를 고르면 되고,
백김치를 담글때는 겉잎이 적고, 약간 작은 크기의 배추가 좋다.
배추를 잘랐을 때, 속대가 노란것이 맛이 있답니다.
▶ 배추 보관하는 방법
1. 냉동 보관한다.
배추의 처음 겉잎은 뜯어 버리고 퍼렇게 생긴 겉 잎은 삶아서 데친후에 요리를 한다.
오래 보관을 하여 드시려면...
데쳐낸 배추 시래기는 물기를 제거한 후에한번 먹을 만큼씩 위생팩에 넣어 냉동보관을 한다.
* 냉동보관을 하였던 배추우거지를 조리하시려면...
비교적 질긴 배추 겉잎으로 요리를 할때는 찬 물에 담구어 해동을 하고 배추의 얇은 막을 제거 한 후에
조리를 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2. 삶지 않은 배추(배추 속대)는 냉장보관한다.
잘게 썰어 놓았다면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소재 유리 용기 글라스락에 종이타올을 깔고 배추를 담은후에
다시 종이타올을 덮어 뚜껑을 덮어 보관을 하면 일주일 이상을 두고 먹을 수 있다.
*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큰 통배추는 신문지로 잘 감싼 뒤에
종이로 만든 쌀푸대나 작은 스트로폼 박스에 넣어 시원한 베란다등에 놓고 얼지않게 보관을 한다.
3. 마른나물(배추 시래기)로 만든다.
남은 배추를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새파랗게 데쳐 낸 뒤에 시래기를 건져
채반이나 줄에 널어 바람이 드는 곳에서 바삭하게 말린다.
* 말릴때, 주의 할 것은 데친후에는 물에 씻지 않고 그대로 건져서 말려야 더 잘 마른다.
양파망등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을 한다.
* 조리를 할 때는 물에 넣어 푹 삶은 뒤에 찬 물에 담구어 시래기의 덟은 맛을 뺀뒤에 조리를 하면 더 맛있는
요리가 탄생된답니다.(삶는 시간을 단축하려면 시래기를 삶을때 소량의 식소다를 넣은 뒤에 삶으면 됩니다.)
4. 절인 배추는 쌈요리등에 이용한다.
보쌈을 하기위해 일부러 배추 절이기는 번거로우므로, 김치를 담구는 날 보쌈요리를 해 먹으면
요리준비가 훨씬 수월하다. 절인배추에서 고소한 속개만 떼어내어 굴과 함게 매콤하게 무친 무채김치와 곁들이면
푸짐한 일품요리 완성, 압력솥을 이용한 보쌈을 만들면 시간도 절약되고 쉽게 보쌈고기를 만들 수 있다.
★ 더 많은 배추 관련 요리 레시피는 여기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 입 맛을 깨우는 봄배추 봄동관련 레시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 여름얼갈이, 열무김치 관련 레시피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 검색 링크를 걸어 놓으려고 했는데 잘(주소가 블로그주소가나와 버려서..;; ) 안되네요.
블로그나 카페(http://cafe.daum.net/happyCookingIndex)에 검색창에 ''배추','봄동'으로 검색을 하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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