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달걀 야채샌드위치

맛짱님 2009. 1. 6. 16:17

아침은 빵으로 자주 먹는 맛짱네예요.
평소 빵으로 식사를 하는날에는 거의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고 생각을 하면 된답니다.
그니깐.. 빵따로 야채따로 과일 따로 담아주면 .. 먹는사람이 알아서 조합을 하여 먹는거지요~
에공..샌드위치를 만든다며..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찌까나..일요일은 샌드위치 먹는 날~ㅎ

샌드위치는 휴일이나 시간이 넉넉한 주말을 이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들곤 한답니다.
고로.. 휴일에 먹은 브런치 메뉴를 올려 볼께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고보니.. 시금치, 양파, 당근, 달걀이 잇네요.


그래서 오늘은 야채가 넉넉히 들어간 달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야채가 듬뿍들어간 달걀 야채샌드위치 ◈

 

 



[재료] 곡물식빵 6장, 치즈 3장
          시금치 80그램(반단정도), 양파 2분의1개, 베이컨 5장, 당근약간,달걀 4개,소금,후추가루,미강유
          소스 - 허니머스터드, 쨈


시금치는 물에 대충씻어 전자렌지에 1분30초(700와트 전자렌지) 돌려서 데친후에
찬 물에 헹구어 2~3번 자른뒤에 물기를 짜서 소금3분의1차스푼을 넣고 기본간을 한다.

양파와 당근은 채를 썰고, 베이컨도 비슷한 크기와 길이로 채를 썰어 팬에 양파의 숨이 살짝 죽도록만 볶아서
펼쳐 식힌다.(기름은 따로 넣지 않고 소금과 후추가루 약간씩을 넣어 볶는다.)

* 베이컨은 살로 만든것이라 기름을 빼지 않고 그냥 볶았으니,
  개인의 기호에따라 베이컨을 데치거나  따로 볶아 기름을 제거 한 뒤에 사용을 해도 됩니다.




볶은 야채가 식으면 시금치와 달걀을 넣고 잘 풀어준다.



팬에 기름을 두루고 식빵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샌드위치소를 만들어준다.

* 샌드위치에 넣을 지단이 두꺼우니..지단을 붙일때는 은근한 불에서 타지 않도록 익힌다. 

 



준비한 식빵 한쪽에는 허니머스터드소스를 다른한쪽에는 쨈을 바른다.
맛짱은 집에서 만든 감쨈을  발라주었지만, 집에 있는 다른쨈으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참고]  ♪ 말랑해진 단감으로 만든, 맛있는 단감쨈 

 

 



식빵위에 두껍게 만든 지단을 올리고, 치즈 그리고 다시 식빵으로 덮은뒤에
팬에 기름을 두루지 않고 샌드위치의 겉만 살짝 익도록 한다.



완성된 샌드위치는 먹기좋게 잘라 접시에 담고,과일이나 음료수를 곁들이면 된답니다.^^



맛짱이 사용한 식빵은 곡물에 견과류가 들어간 빵이라..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제법 고소하고,.
달걀에 야채가 듬뿍 들어 간 , 알록달록 샌드위치소가 들어가 색도 이쁘고 .. 이쁜것 이상으로 맛도 좋아요.



속이 알차서 한개만 먹도도 속이 든든! 휴일브런치로 드시기에 정말 좋답니다.

ㅎㅎ 포스팅은 오늘에서야 하지만..맛짱네도 일요일 브런치로 먹었어요~^^



맛짱네 남편은 다방커피, 맛짱은 블랙커피,  아이들은 우유를 곁들여 먹었답니다.
기호에 따라 쥬스류를 곁들여 드셔도 잘 어울린답니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달걀야채 샌드위치 ..
참고하시어 즐겁게 만들어 드시고  매일매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