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 일품·초대요리

♪ 요리의 변신은 무죄!! 완제품(손수)을 이용한 요리4가지

맛짱님 2008. 5. 22. 10:04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시판용 완제품요리를 드셔 보셨나요?
ㅎㅎ 서두의 질문이 의아하시지요?
맛짱은 비몽사몽?간에 먹어보았어요.
비몽사몽이라 표현을 한 것은..지난달에 좀 길게 아파서 누워 있는동안..
(포스팅을 거의 한달을 못하였던거.. 아시죠?)
뭐가 먹고싶다하면 별로 시간도 걸리지 않고 ,, 착착 차려주는 우렁신랑이 있었습니다.

아픈 입 맛에 맛을 느끼지 못하여 별로 먹지는 못하엿지만,..
매번..정성껏 음식을 차려다 주는 우렁신랑덕분에 많은 메뉴를 접 할 수 있었답니다.
뭐 그때야 아프니.. 어느것인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우리집 냉동실에는 한식당이 차려져 있더라고요..ㅋ
맛짱이 아파서 누워있는동안 입 맛에  맞는음식을 먹게하려고 마트에서 잔뜩구입을 하여다 놓았더라고요.
평소에 식제품 구입할때 까다로운 맛짱의 까다로운 입맛과 성격을 알기에..
구입을 할 때
냉장, 냉동 제품으로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한 손수제품으로
MSG/합성보존료/합성착색료 는 절대로 안들어간 식품으로 신경을 �다며 선전을 하듯이 자랑을..ㅎㅎㅎ

...그래도 마누라를 생각하여 가져다 주는 갸륵한 우렁신랑?의 정성과 사랑을 인정하였습니다...ㅎ

그런데 아플때 먹던 그 음식을 다시 한번 먹어볼 기회가 생겼어요.
아이들도 지난번에 먹어본 이력이 있어서 인지 자연스럽게, 난 손수육계장, 난 손수갈비탕하고 외치고 있네요..ㅋ

사실 맛짱은 완제품 요리라는 그 자체를 싫어했어요.
번거럽더라도 특별한 외식이 아니고는..집에서 만들어 먹자 주의거던요.
손수도가니탕을 맛을 본 지금은..역시 전문요리사 만들었다더니..살짝 약한 마음이
(햇김치가 땡기고, 편한게 좋으니.,.나이가 드나봐요..-..-;)..ㅎㅎㅎ
완제품이라도.. 믿을만한 제품 이고 바쁠때라면 ..가끔은구입을 하여 먹어도 좋을듯 하네요.

 
▲ 낙지덮밥소스로 만든 해물떡볶이      ▲ 볶음밥으로 만든 달걀모양롤

 
▲  해물브로콜리 크림스프               ▲  단호박과 단팥죽으로만든 웰빙양갱

그런데! 오늘 올리는 포스팅은.. 손수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살짝 모양새를 바꾸어..ㅎ 완제품에 응용을 한 요리를 올려봅니다.
그렇다구..지가 꼭 누구?를  깜쪽같이 속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랍니당..^^;;
무슨말인지 아시죠?? 걍 참고하시라고요~ㅎ
요리의 변신을 무죄랍니다.

◈ 낙지덮밥소스 -> 해물떡볶이

처음에 올릴 요리는 ..별 설명이 필요없는 해물떡볶이예요.
재료는..손수낙지덮밥소스를 이용하고 다른해물을 추가하였어요.

낙지덮밥소스를 데워서 바로 지은밥에 쓱쓱 비벼먹는 맛은 아흐~ ㅎㅎㅎ
그 맛도 좋지만.. 다른재요리에 이용하여도 아주좋아요.
그래서 만든것이 낙지덮밥소스로 맛을낸 해물떡볶이랍니다.



[재료] 손수낙지덮밥소스 1팩, 떡볶이 200그램, 새우2분의1컵,오징어 2분의1마리, 양파, 홍피망, 모짜렐라치즈

  


맛짱의 설명은 잔소리..ㅋ 사진으로만 봐도 다 아실것 같아요..그쵸??

그래도..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팬에 모든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주다가 낙지덮밥소스를 넣고 국물이 없어지도록 조려줍니다.
소스가 거의 없어지면 불을끄고 치즈를 넣은후에 휘리릭~!섞어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치즈가 없으면 참기름으로 마무리하고, 깨는옵션이예요~^^



맛은 .. 호프집에서 나오는 해물떡볶이 저리가라입니다..^^;



일단은~ 드셔보시고 말씀을~ㅎㅎㅎ
맛이 끝내주지요? ^^;



맛과 모양도 일품~!
낙지덮밥소스를 이용한 해물떡볶이였습니다.

◈ 볶음밥으로 만든 계란모양롤

이번에는 볶음밥을 이용한 일품요리에요.
간단하게 뚝딱 만들기에도 좋고, 나들이 도시락으로도 짱이랍니다.



[재료] 손수새우볶음밥과 해산물볶음밥,달걀 5개, 밀가루(or 전분) 1숟가락, 물 1숟가락반
         잘게썰은 부추(or 다진당근), 슬라이스치즈, 포도씨유


   

** 새우볶음밥과 해산물볶음밥은 각각 1인분씩이예요.
팬에 볶아서 준비를 하고, 밀가루 또는 전분을 물에 섞고,,달걀을 풀어 준 뒤에 소량의 소금을
넣은 밀가루(or물녹말 를넣어준다. 지단을 만들때..평소에는 전분을 이용하였는데 전분의 부재로..
밀가루를 사용하였습니다.달걀물에 녹말물을 넣은뒤에 지단을 만들면 잘 찢어지지 않는답니다.


  

팬에 달걀을 넣어 지단을 만들어 준뒤에 볶은밥을 넣고 찢어지지 않게 잘 말아준다.

** 해산물은 매운맛이 있어 어린조카가 먹기좋도록..치즈를 넣어 살짝 중화시켰고,
    새우볶음밥은 지단에 다진부추를 넣고 보기좋게하였어요.

 
김 발위에 지단을 올려놓고, 볶음밥을 올린뒤에 김밥을 말듯이 말아서 모양을 만든다.
담 말면 지단끝 가장자리에 달걀물을 조금칠 한 뒤에 팬에 올려 살짝 가열을 하여 완전히 붇게하여준다.

** 다시한번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ㅎ
지단이 완성되면,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가장자리를 살짝 들어서 찢어지지 않게 잘꺼내서...
준비된 김 발 위에 올려 놓습니다.볶아서 식힌 밥을 주걱으로 떠서 지단위에 꼭꼭 눌러 준 뒤에...
지단 위에는 2센치정도 아래는 6~7센치정도의 공백을 남겨 놓습니다.
김밥을 말듯이 위에서 한번 말아 준 뒤에...한 수저 남긴 계란을 아래 여백에 발라주고 ,나머지를 다 말아줍니다.
후라이팬을 살짝 달군 뒤에 ... 다 말아진 계란지단 모양롤의 아래 부분(계란물을 칠한부분) 익혀줍니다.

지단에 밥을 넣고 말을때는 지단이 찢어지지 않게 적당한 힘으로 말아주세요~ ^0^

 

자를때는 어느정도 식은 뒤에 누르지 말고 잘라줍니다.

맛짱은 삼각형모양과 네모모양을 롤??을 만들었어요.
아이가 보더니.. '엄마, 이렇게 만들어 도시락을 가져가면 인기짱일것 같아요~'하네요.
새우볶음밥은 네모모양으로... 치즈의 샛노랑과 부추의 초록색이 ...볶음밥이 화장을 한듯 화려해졌어요.^^



이렇게 한꺼번에 담아보았어요. ㅎㅎ 넘 먹음직~!! 보기에도 이쁘네요.



그냥드셔도 간이 맞지만, 달걀지단에 간이 없을경우에는..
준비하기에 제일 만만한  케�이나 허니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먹어도 잘 어울려요.

울 님들 간단히 ..멋진도시락을 만들어 나들이라도 갈까요?
도시락은 맛짱이 준비를 하겠사오니..함께가실 분은 언넝오세요.


◈ 브로콜리크림스프->해물크림스프
브로콜리크림스프는 완제품 그대로 데워먹어도 입에 착착붙는 고소한맛이 그만이예요.
식빵을 구워서 브로콜리크림스프와 함게 먹으면 간단한 식사로도 그만이지만...
그냥 스프그대로의 맛이 좋지만, 바쁠때는 다른재료를 넣어 살짝 변형을..ㅎㅎ



[재료] 손수브로콜리크림스프 1인분,
          해물(오징어,홍함,새우,조개살 합하여 2분의1컵), 생강즙 1커피스푼, 청주 2수저,
          데친브로콜리 ,후추가루,포도씨유약간



블로콜리크림스프를 이용하여 해물스프로 조리를 하는 방법은..냄비에 해물과 양념을 넣어 볶는다,
해물이 거의 익어가면서 해물국물이 나오는데...완전히 조리지 말고 브로컬리크림스프를
넣고 잘 섞어준다.스프기 끓으면 저어 준 뒤에 불을 끄고,  데쳐서 다진 브로콜리가루를 넣어 섞은
뒤에 그릇에 담는다.

ㅎㅎ 넘 간단하지요? 해물스프는 밥이나 빵! 어느것과 먹어도 다 잘 어울린답니다.

** 간식으로 해물스프를 드시려는 분은.. 우유를 3분의1컵을 넣어서 조리하면 간이 적당하답니다.



드실때는 감쪽같이 ..그릇에 담아서 후추가루를 뿌려 내놓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맛이 어떠세요?? ㅎㅎㅎ
고소한 브로콜리크림스프에 해물을 첨가하여..감쪽같이 조리를 한 해물크림스프랍니다.



ㅎㅎ 오늘은 게 눈 감추듯 ?? 시판용완제품으로 만든 멋진요리를 하였습니다.^^;;
때론 쉽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싶을때 응용하여 보세요.

◈ 단호박죽과 단팥죽으로 만든 양갱

달걀모양롤, 해물떡볶이,해물스프까지 맛있게 드셨지요?
오늘은 내친김에 완제품요리로 만든 후식까지지 마무리를~!
혹시나 ...아워홈 손수제품에 구입을 하고 싶은분은 롯데마트, G마켓, GS이숍,
GS마트, CJ홈쇼핑에서 구입가능하답니다.



호박죽은 호박의 달콤함이 그대로, 아주부드러운죽이고 단팥죽은 별로 달지 않아요.
데워서 그냥 먹으면 안달게 먹는 제 입 맛에는 아주 잘 맞지만,
후식으로 먹기에는 단맛이 좀 더 나는것이 좋아 양갱으로 만들때는 설탕을 조금 넣었답니다.
설탕과 건과류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어 첨가하시면 됩니다.

[재료] 손수단팥죽과 단호박죽 각1인분씩, 한천가루 각15그램씩, 물 각각 3분의2컵씩
          설탕 (단 맛은 개인의 기회에 따라 설탕을 넣어주세요.)


   

한천가루를 찬 물에 넣은 뒤 나무주걱을 이용하여 잘 섞어주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저어가면 녹여 줍니다.
한천이 녹아서 탁한색이였던  한천물이 맑은색으로 변하고, 약간 걸쭉하여 지면..
설탕을 넣어 잘 저으며 설탕을 녹여 줍니다. 설탕을 넣고 잘 녹으면 밝은 투명색이되요.
위에 사진은 황설탕을 넣어서 노란 색이 납니다.
설탕이 넣으면 팥죽(or단호박죽)을 넣고 잘 저은뒤에 불을 조금만 높여주고..
죽이 눌지 않도록 저어주고..끓으면 다시 약한 불에서 조려 줍니다.
저어주는 나무주걱이 무겁고, 농도의 느낌은  되직한 정도랍니다.

음 .. 청이 잡힌다고 하나요?
묵을 쓸 때 처럼 되직하여 지고, 저어주는 나무주걱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 다 된거예요.
팥죽과 호박죽이 되직하게 주르륵 흐르는정도로 조려지면
 

  

양갱틀에 떠 넣고 바닥에 몰드를 탁탁쳐서 기포를 빼고..냉장고로 직행..^^ 
몰드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굳는시간이 다르지만, 대부분은 약 20~1시간 내외로 잘 굳는답니다.

 

윤기가 좌르르~^^
단호박맛과 단팥죽의 맛이 진한  웰빙양갱이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http://matzz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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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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