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다반사

도림천에 생명의 숨결을! 도림천영상제

맛짱님 2007. 9. 9. 12:00

 

 

 

신림 2동에 도림천변, 쑥고개 농구장에서 도림천 영상제가 9번째 개최되었다.

매년 1회씩 열리지만.. 직접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

 

도림천은 사랑하는 주민의 모임의 활동과 노력으로 하천의 생태계가 되살아나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림천변 야경사진.. 소박한 아름다움이 그냥 그대로.. 정겹다.

사진은 영상제가 열리는 모습을 담아보았다.

 

 

도림천변 쑥고개농구장 - 많은 청소년이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고 있다.

삭막한 도림천변 벽에 벽화그리기를 매년 꾸준히 하고 있고, 농구장의 조성도 또한 도림천 모임의 노력의 성과이다.

 

도림천 영상제의 슬로건은 도림천에 생명의숨결을!이다.

영상제를 통하여 하천의 중요성을 알고, 초가을밤의 좋은 추억을 담고가셧기를...

 

  

복원된 청계천에모습....

 

도림천은 청계천에 뒤지지 않은   천연의 하천,

자연 그래로 문화공간이 조성이 되어 주민의 쉼터가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

1. 창립 이전

○ 1996년 도림천 복개반대운동
- 환경과 공해연구회, YMCA 시민사회개발부, 관악청년회, 환경을 생각하는 교사모임, 자치를 향한 서울대 지역연대, 서울대 환경동아리, 김홍태 씨 등이 모여 도림천 복개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를 만들고 복개반대운동을 벌였으나, 여론화 작업의 실패로 일부 구간이 부분 복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 1998년 도림천 모임의 태동
- 그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도림천에 대해 고민하는 그룹들이 있었으나, 오래 가지 못하고, 98년 여름부터 복개반대운동의 한계 - 주민조직화 실패 - 를 극복하고, 주민참여형 환경운동을 모색하기 위해, 유정희(관악구위원), 관악주민연대, 열린사회시민연합, 서울대 벽계수, 서울대 과학상점이 모여 도림천 모임의 결성을 논의합니다. 수차례의 생태탐사와 걷기대회 등을 거쳐 드디어 1999년 2월 27일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이 창립합니다.

2.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목적
  건강한 도림천을 만들기 위해 도림천 유역과 관악산 및 관악지역의 제반 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키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한다. (2004년 2월 27일 총회에서 개정)

관악구 남부를 가로지르는 하천인 도림천이 도로의 확장, 서울대의 무분별한 개발, 우리들의 무관심 등으로 말라만 가고 있는 현실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연이 살아 숨쉬는 하천으로 다시 살려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하여, 하천과 사람이 자연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서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도림천을 꿈꿉니다.(1999.2-2004.2)

3.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사업방향
(자세한 내용은 "도림천모임활동" 참고, http://www.dorimchun.org/bbs/index.ph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