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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AUM 동영상기자단 켐코더이벤트...그 짧은시간

맛짱님 2007. 7.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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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동영상기자단' 켐코더이벤트...그 짧은시간

 

 

막 뜯어 본 켐코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했던 <동영상기자단 출범 기념 UCC캠코더 지원 이벤트>에서 캠코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신 분들이

오늘 서울 강남 서초구에 위치한  'DAUM Comunication' 2층에 위치한 '활기찬 방'에서 켐코더 수령과 아울러 켐코더 사용방법 및

 동영상 취재.편집 기초 노하우에 대한 특강이있었고,  블로거뉴스 소개 및 동영상블로거 활동 안내등을 위해서 'DAUM 제주미디어센터'에서 급파된

'다음블로그' 뉴스담당자의 자세한 강의등으로 약 두어시간에 걸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무엇보다 '켐코더''켐코더의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참석자들은 시종 진지하게 강의내용을 청취했고

특강의 대미를 장식한 '2006년 다음블로거 미디어대상'을 수상한 블로거 '몽구님'의 강의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데 

몽구님의 지나친(?) 겸손으로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 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블로거 몽구님의 솔직한 멘트들은 기존의 '언론기자'들이 가질 수 있는 '느끼함'이 전혀없는 담백함 그대로였는데

그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지만 블로거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될 내용이기도 했다.

 

다수의 블로거들은 타인들의 블로그를 답습하며 기성언론을 닮아가려고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다음미디어뉴스' 담당자인 '땡굴님'은 특강을 통해서 '자신의 차별화된 목소리'를 주문하고 있으며 

이것은 '블로그의 생명'과도 같다는 표현을 강조했다.

특히 '동영상콘텐츠'에 관해서 자신들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을 강조하며 차근히 '동영상의 세계'를 준비하라고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인터넷의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변화(진화)되어 가는 시점에서 던지는 '앞선'자의 충고다.

 

나는 개인적으로 '동영상편집'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빔프로젝트로 강의된 '동영상특강'에서 

의외로 동영상편집이 '쉽다'는 생각을 했으나, 땡굴님은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몽구님이 시연한 '동영상편집방법'은 내게 자신감을 불러일으켰다.

그가 제시한 '동영상편집기'는 'Magic one'으로

 컴을 사용할 줄 아는 블로거들이라면 누구라도 이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이날 시연 된 동영상은 오늘 다음이 주최한 이벤트에서 수령한 S社의 Sport Camcorder인 AD69-00700C제품이었다.

 

비록(중요하다.^^)수령받은 켐코더에 메모리칩이 빠져 있긴 했으나, 이 켐코더로 피사체를 향하여 시선을 발사(?)한 결과 화면의 흔들림이 없었고

화질이 매우 맑았으며 시연한 화상은 회상도가 매우 높아서 증폭된 화면이 전혀 낮설어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핸폰사이즈만한 소형켐코더는 휴대에 간편해서 발빠른 취재에 적합해 보였다.

 

아울러 땡굴님의 강의중에 블로거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될 내용이 있었는데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 '법적제재'가 그것이었으며 '초상권침해'와 같은 '취재윤리'를 반드시 지켜 달라는 부탁이었다.

 

나는 이 모임에서 최고령자(?)였으며 이 모임을 참석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참석했는데, 그 결정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특히 국내 '포털사이트의 대명사'격인 다음사의 '블로그뉴스 편집자'들을 꼭 만나고 싶었는데 

그들은 제주에서(미디어본부는 제주에 있다.) 뱅기로 막 공수된 싱싱한 생선(?)처럼 윤기가 반들거리는 젊은 인재들이었고 

함께 한 자리에서 본 블로그뉴스 운영자내지 편집자들의 모습은 PC방에서 만난 또래의 젊은이들과 별 다를 바 없었지만,

그들은 인터넷이라는 '꿈의 세계'에 대해서 확고한 '사명감'을 지닌 '믿을만한 철학'을 겸비한 사람들이어서 무엇보다 든든했다.

 

그것뿐이랴?...

이날 참석하신 블로거들의 면면을 보면,

 이 분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는 무사와 같은(?)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그저 우리 이웃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저녁을 걸러 늦게 까지 진행된 강의 후 마련 한, 호프집에서 짧은 만남에서 주로 나눈 화재의 주재는 '블로그'였건만

다들 어찌그리 다정다감하며 각양각색인지...!

자정이 다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 블로거들의 얼굴이 뚜렷이 각인되어 있었다.

'동영상블로그'는 그렇게...

각양각색이며 다정다감하게 우리사회의 미래를 밝힐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손아귀에 든 쬐~~~그만 켐코더가 나의 맘을 설레게 한다.

나와 혜은은 수중보를 거슬러 올라가는 한마리 연어가 된 하루였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다음은 켐코더를 수령한 동영상기자단의 표정들입니다.  

 

 

켐코더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이벤트 참석자

 

 

 

 

 

켐코더 포장을 뜯으며 즐거워 하는 동영상취재단...

 

 

 

 

 

조오기...최연소(고2) 블로거가 보인다. 나는 최고령...기분 나쁘지 않다.^^

 

 

 

 

 

켐코더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켐코더를 시연 해 보고 있는 동영상취재단 블로거...

 

 

 

 

 

어딜가나 빠뜨리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블로거의 필수품

 

 

 

 

 

ㅎ...나의 켐코더...�!~~~ ^^

 

 

 

 

 

동영상편집강의에서 몽구님이 동영상편집의 실제를 보여주고 있다. 몽구님의 요청으로 모자이크처리...

그러나 단체사진에서 몽구님의 실체(?)가 드러났다. ^^

 

 

 

 

 

동영상편집강의 중...

 

 

 

 

 

사정상 먼저 가신분들을 제외한 베스트블로거들과 블로그뉴스담당자와 함께한 기념촬영...

이분들 중에 '블로그뉴스담당자' 셋이 포함되어 있다. 나는 없다. ㅜ  

 

 

 

 

 

 

밤늦은 시각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허기(?)를 달래며 또 블로그 야그...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통금시간'이 가까워 졌다....언제 어디에 있던지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

(근데 왜 다수의 블로거님들께 미안함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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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내가 꿈꾸는 그곳
글쓴이 : Boramir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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