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 일품·초대요리

♪ 더위를 날려 보내는 물냉면과 육수 만들기

맛짱님 2006. 7. 23. 11:15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 되었네요.

요즘 식사때 무얼 어덯게 드시나요?

 

입맛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고..

사랑하는 나의 가족은 밥을 차려 줘야 하고..ㅎㅎ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산답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조금 한가하여지면 냉면 육수를 만들어 놓는답니다.

만들때는 조금 덥고 번거롭더라도 .

조금 많이 만들어 놓고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을 딱하니 해놓으면..

웬지 기븐이 뿌듯..ㅎㅎ

다음 식사 몇끼는 육수를 이용할수 있거던요.

 

냉면 육수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냉면, 이유식, 천연 조미료 대용..등등,

사용할 용도가 참으로 많거던요.

 

저희는 주로 냉면이나 김치말이 국밥등 땀을 식혀주는 음식에 응용을 한답니다.

만들어 두고.. 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주면

땀을 흘리면서 만들던 수고는 한순간에 싹~~!!

ㅎㅎ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까하고 다음진도를 나간답니다.


한번 시간을 내시어,

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물냉면 육수 만들어 보세요~^^

 

만들때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거나, 냉동실에 얼려서 물냉면, 김치말이 국수을
조리하여 드시면 정말 맛나답니다.^^

◈ 시원한  물냉면과 육수 만들기 ◈




무 3분의1개, 양파1개,
대파 1대(대파  줄기가 없어서 쪽파와 섞었습니다)
마늘과  통으로 준비하여, 생강은 얇게저며 넣어주세요.
사실.. 저는 다진 마늘을 넣고 끓였더니 조금 뿌옇더라고요.^^;;

육수를 끓일때 대파 뿌리를 깨끗이 씻어서 함께 넣어주면 ,
좀 더 시원하고 맛있는 육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육수를 끓일때는 파뿌리 부분을 깨끗이 씻어서 함께

넣어주세요~

시원한맛을 내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고기는 양지 부분으로 1근 정도준비하여 적당한 크기로 2~3등분하여
핏물을 빼고,찬물을 12~13컵을 넣었습니다.


고기를 넣큼지막하게 썰어서 한번 끓으면 , 나머지 준비된
야채를 넣고 고기가 익도록,... 푹 끓여줍니다.



잘 끓어서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왔네요~ ^^



체에 야채 건더기를 건져주고,
국간장, 식초, 소금 , 맛술, 설탕약간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고기와 무는 잘 건져 식혀,
고기는  얇게 저며서 냉면 고명으로 쓰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건진무는 생선조림를 할 때 넣어 리폼요리로 이용 하였습니다.

 

사진이 잘 안 나왔지요?

보시는 님들 눈을 피곤하게 하여 죄송합니다..^^;;



간을 맞춘 육수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하얀기름이 둥둥 떴네요~



고운채를 이용하여 기름을 건져주고,

더 맑은 육수를 원하시면...
체에 면보자기를 깔고...  육수를 거릅니다.


물냉면을 들실째는 기호에 따라 동치미 국물이나 김치국물을

섞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육수 완성~
맛도 구수하면서 맛있답니다.


저희는 육수를 이용하여 물냉면을 만드러 먹었어요.
면은 시중에 판매되는 면을 사용하였고,
삶은달걀과 오이 당근을 채쳐서 고명으로 얹었답니다.

육수는 전날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용할 육수의 양을 계량하여 양념을 하여,
반은 냉동고에 넣어 실시간으로 긁어가며 얼음물을 만들고,

* 육수에 간이 없으면 육수 일인분두컵정도 계량하시고, 소금 1티스푼, 국간장 2분의1수저, 식초2~3수저, 맛술2분의1수저, 설탕조금을  넣고 맛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조금 더 합니다.

드시전에 냉동실에 넣어 살짝 살얼음이 얼게 얼려서 드시고,

개인의 기호에 맞게 겨자와 식초를 넣어서 드세요.

^^;; 고기는 썰어서 냉동실에 모셔 넣고는 ..
냉면을 다먹으니 생각이 나니 어쩐데요... ^^;;

 

 

요렇게 비빔냉면을 만들때도 육수를 조금 넣어주시고,

고명도 올려 주세요~^^

 

비빔냉면 만드는 방법과 양념은 지난번에 올린

♬ 새콤,달콤,매콤한 비빔냉면를 참고 하세요~^^*



들려주신 울 님들 시원한 냉면 한그릇 드시고,
잠시라도 더위를 식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