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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밥(연근영양밥)

맛짱님 2016. 5. 4. 10:49

아파트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쑤우웅~~'에.. 강세가 붙어.. 귀곡산장의 바람을 연상케합니다.

비내리는 날 .. 강풍까지 부니.. 나가기가 싫어서 .. 병원에 가는것을 미루고 있네요.

오후엔 갠다고 했는데... 하늘을 보니 비가 갤 기미가 안보이고..

포스팅후에 얼른 다녀와야 겠네요. ^^;;



오늘은 아주 평범한 영양밥입니다. 어제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영양밥인데요.

영양밥에 들어간 재료들의 맛과 향이 평이하여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고,

눈으로 보면서, 식감을 느끼고 영양으로  즐기는 영양밥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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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밥(연근영양밥)



연근차로 말리고 있는 연근을 물에 불려 두었습니다.

이틀정도 마른 칩 이였는데 물에 3~4시간 담구어 놓으니 원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쌀은 운동을 나가기전에 씻어 불린것입니다.

백미와 현미, 약간의 찹쌀이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인 양은 불린쌀 2컵 반정도의 양입니다.



[재료] 불린쌀 2컵, 물, 연근, 산마늘 15잎, 은행 반컵, 밤 5개, 대추고 2숟가락, 죽염 2분의 1숟가락


물은 연근을 불린물을 넣고, 물은 조금더 넣었습니다.

밥이 고슬고슬하게 지어질 정도의 물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물은 1컵 반정도가 들어 갔는데.. 불린 쌀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

평소에 솥밥을 지을때 양을 생각하여. 적당히 가감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대추고를 2숟가락 크게 넣어 섞고, 죽염을 넣어 밑간을 살짝 한 후에 가열을 해 주었습니다.

불은 세지 않은 불에서 넘치지 않게 가열을 해 주세요.



산마늘, 명이나물은 작게 자르고,

불린연근과 연근 피클을 만들때 나온 피클 자투리를 이용 하였습니다.



은행은 조금 마른 상태입니다. 껍질을 벗겨서 냉동하였던것이고,

밤은 작년밤을 김치고에 저장하였던 것을 꺼내어 껍질을 벗겨 은행 크기로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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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은 얇아서 2~3등분 하였습니다.

두툼한 연근은 조금 더 작게 잘라 주시면 될 것 같고. 다른 견과류가 있으면 함께 넣어도 될 것 같네요.



밥이 끓으면 잠시 더 두었다가.. 잘 섞어주세요.



준비한 재료 올려 주시고, 다시 가열을 합니다.



밥물이 거의 없어지고, 뜸을 드리는 중간 정도에서 산마늘을 넣고,

15분정도 1차 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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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을 넣고 5분정도 2차 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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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뜸이 잘 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요런 모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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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근영양밥에 양념장을 넣어서 비벼 먹는 것은 아니고..

이대로 반찬과 먹을 것이라.. 공기에 담았습니다.



요래 담아 메추리알 조림과  남은 게장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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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섭하여.. 간장에도 비벼 보고,



고추장에도 비벼 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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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들어간 양념에 특색이 있어서 .. 한숟가락씩 맛을 보았습니다.



만들어진 누룽지는 물을 넣어 누룽지 밥으로~ㅎㅎ

대추고가 들어가 다소 색이 진하지만, 구수하게 잘 먹었습니다.



갖은 양념장에 비벼 먹어도 되고,



이대로 영양밥 자체를 즐기면서 먹어도 되는 영양밥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 별미로 만들어 본 영양밥이였습니다.

밥은 매일 먹지만, 가끔  이렇게 색다른 별미밥으로 만들어 먹으니 참 좋으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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