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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

맛짱님 2015. 12. 9. 08:18

봄에는 알이 통통이 들어 있는  쭈꾸미가 별미지만, 지금은 숫놈 쭈꾸미가 별미랍니다.

겨울 쭈꾸미는 알이 없지만, 육질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데요.


오늘은 부드러운 쭈꾸미를 넉넉히 넣고,

도토리가루와 통밀가루를 배합하여 맛있는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긋이 .. 만들어 놓은면 제법 고급져 보이고, 맛이 좋아.. !

연말에 모임시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 메뉴로도 좋고, 건강 별미로도 좋습니다.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 ◈



[재료] 쭈꾸미 작은것 7마리, 당근,양파,양배추 30그램씩, 대파 1대, 소금 1차스푼,

도토리가루 3분의2컵, 통밀가루 3분의1컵정도~, 포도씨유, 매운고추 2개


요긋이 보드라운 육질이 좋은 쭈꾸미랍니다.

뿔고동으로 잡는 쭈꾸미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쭈꾸미.

현지에서는 살아 있는것을 바로 포장하여.. 직배송을 하는 쭈구미랍니다.


 받았을때는 쭈꾸미는 먹물을 쏘고 죽었으나.
살아있는 상태의 쭈꾸미를 보낸것이라 삶거나 조리하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냉동품은 받으셨을때 분홍색을 띠고 , 조리했을때 살짝만 삶아도 고무줄처럼 질깁니다.*

 

싱싱한 쭈꾸미.. 소분하여 싱싱할때 냉동실에 넣고,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를 만들기 위해 7마리를 손질하였습니다.


[요리의기초] 쭈꾸미 손질법 & 쭈꾸미 요리법


쭈꾸미 손질법을 자주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오늘은 간단히 사진으로만 올립니다.

과정이나 설명이 필요하신분은 쭈꾸미 손질법을 클릭하여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세요.



식가위를 이용하여 내장을 떼어내고, 통밀가루를 넣어서 주물주물~!

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주었습니다.



2센지 청도의 크기로 적당히 잘라 준비해주시고,



당근, 양배추, 양파, 대파를 채 썰었습니다.



요긋은 매운고추입니다. 도토리전에 올릴것이라 어슷어슷 썰었습니다.

홍고추도 있으면 같이 준비하면 색감이 더 이쁘답니다.


[무침] 도토리묵 만드는 법 & 도토리묵 무침(들깨 도토리묵)



도토리묵을 만드는 순도 100& 도토리가루와 우리밀 통밀을 6:4의 비율로 넣었습니다.


[뚝딱~!!] 묵사발(동치미 묵사발, 도토리묵사발 )



잘라 놓았던 쭈꾸미도 넣고~!



잘 섞은후에... 물을 넣어 주세요.



물을 넣어 섞었을때 .. 찰기를 없지만 떠 보앗을때 주르륵 흐르는 정도인데요.

가루나 재료의 수분에 따라 들어가는 물의 양이 다를수도 있으니 물은 조금씩 넣어가면 반죽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도토리가루나 통밀가루에 간이 없으니,

소금을 밑간 하는 정도로 조금만 넣어서 맞춰주세요.


[무침] 눈과 입으로 즐기는,양상추도토리묵 샐러드(도토리묵쌈)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올린후에 세지 않은 불에서 가열을 해 주세요. ㅎㅎ


기름 많이 넣고 조금 강한불에서 조리를 하면 기름맛이 더 배가 되어 고소한 맛이 좋은데요.

요즘 맛짱은 조금 천천히.. 기름을 조금 넣고, 세지 않는 불에서  익히고 있습니다.


도토리전을 뒤집어서 익힐때 가만히 들여다 보면.. 쭈꾸미가 익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오징어가 익으면서 오그라 들듯이..쭈꾸미도 오그라 들면서 익는데요.



쭈꾸미가 익으면서 반죽 위로 도출이 되면서..도토리전이 입체감이 생겨서 저 맛나 보인답니다.


한장 만들어 얼른 먹으라 담아내고,



나머지 반죽은 다 부어서 만들엇습니다.  앞에 만든것보다 조금 크고 도톰합니다.



역시나 세지 않은 불에서 앞뒤로 익혀 주시면 됩니다.

(팬에는 오일스프레이를 이용하여 기름을 뿌려 주세요)



아주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이 만들어 졌네요.



두번째 전도 이렇게 먹음직 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일반 부침가루와 같이 감칠맛을 없지만요.. 그리 튀지 않는 도토리가루와 통밀과 어우러진 쭈꾸미.

부드럽게 맛있는 쭈꾸미가 최고이고요,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어 졋습니다.


만들자 마자 호호 불면서 먹는 맛이 얼마나 좋던지요~

두장을 뚝딱!! 일요일 아침과 점심사이 간식으로 먹었네요.



드실때는 삼삼한 초간장에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

삼삼한 간으로 만들어 졌을때는 간장을 찍고..간이 어느정도 맞으면 초간장 없이 드셔도 됩니다.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은 만들어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고요~ㅎ

식었을때도 오돌오돌한 맛이 나면서 먹을 만 하니 괜찮답니다.



쭈꾸미 한가지만 넣어서 만들었지만, 푸짐하고 맛있는 쭈꾸미 토도리가루전(쭈꾸미 통밀 도토리전).


위와 장을 튼튼히 해주고,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유해물질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토도리로 만든것이니,

참고하시어 ...건강 별미 요리로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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