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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유혹! 고소한 배추전

맛짱님 2015. 8. 21. 09:57

고소한 들기름으로 지글지글.. 배추전을 만들었습니다.

더운데 뭔 배추전이냐고요? ㅎㅎ

요거이 배추잎이 있을때 만만하게 만들수 있는 메뉴라서.. 휘리릭!!

저녁에 찬으로 준비 만들어 보았답니다.



배추전 만들어서 거저 만들어지는 양파짱아치를 곁들여 먹었답니다.



[추석밥상]자신있게 만드는 추석음식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소박한 유혹! 고소한 배추전



노란 알배기 배추.. 겉절이를 하고, 쌈으로 먹고.. 조금 남은 것으로는 배추전으로 해치웠답니다.



배추전을 그냥 부치기도 하고, 살짝 데쳐서 만들기도 하는데요.

맛짱의 입맛에는 살짝 절인 배추가 제일 나은듯하여 .. 겉절이 정도의 절임을 하였습니다.


[겉절이] 알배기 배추 겉절이


살짝 절인 배추잎을 절인후에~

통밀가루를 훌훌 .. 옷을 살짝 입혔습니다.


절일때는 겉절이 정도의 간으로 절였는데..

바로 만들어 먹은 것이 아니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만들었더니~

배추가 다시 살아 났네용~~ㅎㅎ



배추전의 옷으로는.. 통밀가루3:부침가루 1의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살짝 회색빛이 나는것이 통밀가루, 오른쪽에 밝은 흰색이 부침가루입니다.)


건강을 위하여.. 흰색 밀가루보다는 통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부침가루에 익숙한 입 맛에 통밀가루만 사용을 하면.. 맛이 별다를가 싶어서~ㅎㅎ

요즘 비율을 조율하면서 부침가루를 줄이는 중입니다.



반죽이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서 맞추어 주시고,

아주 싱겁게 드시는 분은 초간장이나 .. 맛짱네처럼 양파 짱아치를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전] 소박한 매력, 부드러운 무 전


반죽은 너무 되직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일반 부침개 반죽보다 약간 묽은정도)



팬에 기름을 넣고 배추전을 만들었습니다.

(포도씨유 2 : 들기름 8 정도)


[썰어 만든 배추 멸치전] 소박하고 토속적인 배추전



후드를 켜고 만들었것만..배추전을 만드는데 들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온집안을 물들이네요~ㅎㅎ



몇장 후다닥 만들었구요, 접시에 담아서 후다닥 먹었습니다.



요긋은 거져 만들어지는 양파 짱아치입니다.

만들기도 슁울뿐더러..만들어 놓으면 매운맛이 거의 사라져서..양파의 단맛을 느끼면서 드실수 있답니다.

만드는 법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참고하시면 됩니다,.


[장아찌] 거져 만들어지는 아삭아삭 시원한 양파장아찌




드실때는 앞접시를 두고 한장씩 가져다가 쭉쭉 찢어서 드셔도 좋은데요~ㅎㅎ


[요리tip] ♪ 초간단 배추요리 3가지, 배추된장무침, 배추전, 배추새우젓찌개



친절한 맛짱은!! ㅋㅋ

식가위로 잘라서 담아 내었습니다. ^^



밥을 먹으면서.. 요래 .. 배추전에 양파 한개씩 올려서 먹었답니다.

양파가 싫으신분은 초간장(간장1:식초1:물1)을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현미 율무밥은 쬐꼼!! 배추전은 2~3장을 먹었네요.



요 배추전은요~~ 아래지방에서 많이 해먹는 향토 음식이기도 한데요~

한번도 안드셔 보신분들도.. 한번 드셔 보시면.. 희한하게도.. 여운이 남는 답니다.


간단한 말로..한번 먹고 난후에는 다시 생각나는 배추전이라는거~ㅎㅎ

더 간단하게는 중독성이 있는 배추전이라는거~!!


서울 촌녀자?가.. 오래전 먹어보고는 소박하고 땡기는 그 맛에 반하여 ~

배추를 만나면 한번씩 만들어 먹게 되었다는..맛짱이 중독성을 증명하니, 참고하여 보시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