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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송이버섯죽(송이버섯 계란죽)

맛짱님 2014. 10. 30. 12:11

점심이 늦어진 까닭에.. 저녁이 다 되었음에도..속이 그득하니 소화가 덜된다고하여 .. 저녁에는 죽을 끓여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맑은 흰죽을 끓일려다가.. 냉동실에 송이가 있길래? ㅋㅋ 꽁꽁 얼려져 있는 송이버섯을 꺼내..

흰쌀죽에서 송이버섯 죽으로 변경하여 끓였습니다.



가을향이 듬뿍 들어 있는 송이버섯죽. 자세한 포스팅 들어갑니다.




[참고]체력을 보강하고 풍을 다스리는 표고버섯요리


[참고] ♪ 국민반찬, 멸치반찬 레시피모음 & 보관법

♪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송이버섯 죽/송이버섯 계란죽



[재료] 쌀 종이컵 1컵이 조금 안되는 양, 송이버섯 1개 200그램 정도(참기름 약간, 맛간장 1~2숟가락), 함초소금,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처음부터 죽을 끓일 생각이 아니여서.. 쌀을 불려두지 않아서 불린 쌀이 없었네요.

급하게., 쌀을 씻고, 미지근한 물에 30분정도 불린후에 죽을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흰쌀죽을 끓일려고 했었는데요~



죽이 뽀글뽀글 끓는동안에.. 냉동실을 뒤적이다가 .. 진공포장을 해 두었던 송이버섯을 발견?? ^^;;

진공을 풀고...제일 큰 송이버섯을 꺼내었습니다. 


[뚝딱~!!] 단순해서 더 맛있는, 송이버섯 소금구이


중량을 달아보니 거의 200그램이 됩니다.

하나만 넣어도 될것 같아서 나머지는 다시 냉동! 한개만 손질을 하였습니다.



살살살.. 긁어가면서 지저분한것을 떼어내고, 송이버섯이 완전히 녹기전에 잘게 잘랐습니다.


[구이] 송이버섯꼬치(송이버섯 소고기 산적/소고기 송이버섯구이)



덜 녹아서 버섯이 미끈덩 거리지 않고  아주 잘 잘라집니다.


[조림] 송이버섯 장조림(송이 장조림)



죽에 넣을 것이라 잘게 잘랐습니다.


[밥] ♪ 가을 보양식 - 송이버섯구이&송이버섯영양밥


 


처음부터 송이 버섯죽을 끓일 생각이였다면 처음부터 쌀고 볶았을 것인디...ㅎㅎㅎ

뭐 있는 대로.. 쌀은 이미 끓고 있어서 송이버섯에 참기름과 집간장으로 만든 맛간을을 넣어 달달달~~^^


[탕] ♬ 국한대접의 보양식/송이버섯



죽쌀이 충분히 퍼졌을때 볶아놓은 송이버섯을 넣고~



달걀한개 휘리릭! 나머지 간은 소금을 넣어서 맞추면 완성.



쌀한컵이 이만큼씩 3인분이 만들어 졌습니다.


드실때는 김가루, 개소금 , 참기름 약간넣고 살살 비벼드시면 맛있답니다.


맛짱네는 진죽을 싫어해서.. 조금 되직한 죽을 만들었는데요.

죽의 묽기는 개인의 기호에 맞추어 물의 양을 조절하시면서 끓여 주시면 됩니다.


* 보통죽- 쌀의 6~7배의 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조리 중간에 물을 보충할 경우에는 뜨거운 물로 넣어서 조리를 합니다.)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진 송이버섯죽. 만들다 보니 송이버섯이 조금 더 있어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송이버섯 향이 워낙이 진해서 그런지.. 버섯의 향과 고소한 참기름, 부드러운 달걀까지 맛의조함이 아주 잘 맞네요. ^^




요래 만들어 방금 무친 무생채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침] 가을무로 만든 상큼한 무생채



일교차가 많이 나는 요즘 가을색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가볍게...맛있는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꼭 송이버섯이 아니더라고 다른 버섯을 이용하여 가을색이 나는 버섯죽 준비해 보세요~^^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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