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는 요리/♬ 일품·초대요리

오늘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꽃게수제비탕(꽃게 수제비)

맛짱님 2012. 10. 9. 21:54

아이가 몇일전부터 수제비가 먹고 싶다는 것을 ~~

알았어 함 만들어 먹자 대답하고는..몇일을 그냥지나같고요.

이제서야 만들었답니다. ^^;;

 

 

국물맛이 끝내주고요.

쫄깃한 수제비가 들어간 꽃게수제비탕. 오늘 같은 날 지대로랍니다. ^^

 

 

[요리의 기초 참고]꽃게 암수구별과 손질법에서 꽂게요리 모음 레시피까지~

 

 

◈  션한국물이 일품, 꽃게 수제비탕 ◈

 

 

[재료] 꽃게 2마리, 육수 7컵, 고추가루 1~2숟가락, 된장 2분의1숟가락, 다진마늘, 생강,

냉동 바지락살, 마른고추 3개, 대파, 천일염, 단호박약간

 

추석전에 현지배송된 꽃게 먹기좋게 한마리씩 담아서 바로 냉동하였습니다.

조리전에 꺼내어 썰기좋게만 해동을 하였답니다.

 

[요리의기초] 제철맞아 살오른 바지락, 보관법 & 조리법

 

 

겉이 해동된 꽃게는 껍질을 벗겨내고 꽃게는 4등분하여 잘랐답니다.

 

꽃게는 담백하고 다이어트(비만)와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뼈를 단단하게 하고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키토산이 많답니다.

소화성분도 풍부하여 회복기의 환자나 허약체질인 노약자에게 좋고,
꽃게의 필수 아미노산은 발육기에 있는 어린이에게 아주 훌륭한 식품이랍니다.

암꽃게의 살이 단단하게 들어차는 봄에는 암꽃게가
가을에는 숫꽃게가 살이 차면서 맛이 좋답니다.

 

 

육수는 멸치와 마른새우, 다시마를 넣어서 만들어 ~

집에서 말린 청양고추와 고추가루를 넣어 팔팔팔 끓여주세요.

 

* 무가 있으면 무도 두어조각 넣으면 더 시원하답니다.

 

 

국물이 끓으면 된장을 풀어 넣고 자른꽃게를 넣어주신뒤에 끓여주세요.

 

 

꽃게가 익으면 다진마늘과 생각저민것을 두어조각을 넣은뒤에 나머지간을 소금으로 맞추면 됩니다.

 

 

ㅎㅎ 저녁에 바로 먹을 것이라 이렇게까지 끓여 놓고~

수제비를 넣을 것이기에.. 수제비반죽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을 시겼답니다.

 

 

저녁식사시간에 맞추어 ~

다시 꽃게국을 끓이고, 국물이 끓으면 수제비반죽을 떼어 넣고 수제비가 거의 익으면!

 

애호박을 사러가기 구찮아서 단호박을 넣었는데요~

션한 꽃게수제비를 먹으면서 달달한 단호박을 건져먹는 맛이 그만이랍니다.

 

 

준비한 단호박을  넣어 파르르~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 단호박을 푹익히면 호박이 녹아서 국물에서 단맛이 나니, 익을 정도로만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달콤한 맛이 나는 싱싱한 꽃게살과 육수에 꽃게맛이 충분히 우러나와 캬~ 소리가 나는 션한 국물.

 

 

쫄깃한 수제비와 달달한 단호박을 먹는재미가 솔솔합니다.

 

요거요, 국처럼 찌개처럼 먹을 수 있게 끓여서 ~

찌개삼아 반찬으로 또는 밥이 필요없는 수제비국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맛짱은 푸짐이 담아 식탁에 올리고, 개인접시에 찌개처럼 떠 먹었답니다.

 

꽃게탕도 먹고 수제비도 먹고~ㅎㅎ

일석이조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

 

 

요즘같이 일교차가 많이나는 날이나~

갑자기 내려간  꽃게수제비탕.

 

션한 국물이 일품.. 오늘같은 날씨에 잘 어울리는 꽃게수제비탕

참고하여 보시고 즐거운요리하세요.

 

 

 

[10월 도시락] 매일매일 새로운 사랑가득, 맛짱도시락 모음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꽃게요리를 더 많이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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