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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맛이 일품! 국물까지 맛있는 납작깍두기

맛짱님 2012. 6. 27. 13:17

더운여름입니다. 이럴때는 입맛이 없어서 고생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떨어진 입맛을 잡을 수 있는 짜릿한 여름각뚜기를 올려봅니다.

맛짱네 기호에 맞게 납작하게 썰어서 만든 ..일명 납작깍뚜기랍니다.

 

 

부추와 곁들여 담아~ 무각뚜기와 부추김치를 한거번에 맛볼 수 있는 여름 깍두기랍니다. ^^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 입 맛 잡아주는 짜릿한 여름부추깍뚜기 ◈

 

 

ㅋ~ 무사진이 요것 밖에 없네요.

 

사실 .. 동네 마트에 갔는데 ~

제주무라고 하면서, 마지막 저장무를 팔더라고요.

요즘 저장무가 거의 없을때라 기쁜마음에 넉넉히 구입을 하였어요.

집에와서 손질을 하는데~ 반이상 바람이 쓩쓩~ㅠ

사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반씩 뚝뚝잘라 확인을 하였어요.

겨우 2개 건지고 나머지는 요즘 나오는 햇무로 교환을 하였답니다.

 

교환을 한 햇무는 무생채를 만들어 몇집 나누어주고,

저장무로는 납작한 깍두기를 만들었답니다. ^^

 

 

두께는 1센치가 조금 넘는정도이고,

크기는3*4정도로 잘랐습니다.

 

 

[재료] 저장무 2개(3키로 300정도), 굵은소금 3숟가락반, 설탕 1숟가락반

          고추가루, 다진마늘 2숟가락, 다진생강 1차스푼, 쪽파 한줌,

          멸치 맛액젓 5~ 숟가락, 새우젓 3숟가락,

          부추 300그램(멸치액젓 2숟가락), 볶음소금

 

납작하게 썰은 무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절여 놓고,

양념준비를 하였답니다.

 

더우니 풀을 쓰기가 싫어서 밥 갈아서 준비.

쪽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던것을 꺼내고, 홍고추가 있어서 굵게 갈았어요.

그리고.. 생강, 고추가루. 액젓과 새우젓~ ㅎㅎ

 

배추김치에 비해 재료도 간단하답니다.

 

* 저장무를 절이는 시간은 1시간내외, 햇무는 2~3시간정도 절여야 합니다.

 

[김치] ♪ 국물과 함께 먹는 짜릿한 깍두기- 총각무로 만든 여름깍뚜기

 

 

양념 한꺼번에 넣고 버물버물 잘 섞어주세요.

 

* 저장무일 경우 국물이 싫으면 절인후에 국물을 반정도 따라 버리고 양념을 한다.

 

맛짱은 깍두기가 절어지면서 나온 물까지 섞어서 양념을 하였어요.

만약에 햇무라면 물이 많이 나오기 3분의1정도만 남기고 양념을 하면 됩니다.

 

  

 

버무려 잠시두면 고추가루가 불어 색이 고와 지는데요~

다시한번 잘 섞은뒤에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서 맞추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 아닌 감미료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맛짱은 처음에 절일대 넣은 설탕이외에 단맛은 더이상 추가하지 않았는데 기호에 맞게 맞추면 됩니다.

 

* 단맛을 설탕으로 추가하면 국물이 느른해질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부추는 물기를 뺀뒤에 한쪽켠에 놓고 멸치젓갈을 훌훌 뿌려 잠시 두었다가~

깍두기를 담고 남은 국물에 버무려서 담으면 됩니다. ^^

 

 

이만큼씩 딱 2통이 나왔습니다. 한통은 놀러온 동생보고 가져다 먹으라고 주고~

나머지 한통은 반나절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반나절정도라도 요즘 기온이 높으니 잘 익더군요,

실온에서 적당히 익은 깍뚜기가 정말 짜릿하답니다.

 

[참고]♪김치백서-재료고르기/김장*사계절김치&김치요리모음

 

 

사진을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ㅎㅎ

먹는데만 정신이 팔려서리~^^;;

 

다 떨어질 무련 4일이나 지난뒤에 찍었습니다.

고로 위에 사진은 정말 잘 익은 부추 납작깍뚜기랍니다.

짜릿한 맛이 일품인! 국물까지 맛있는 깍두기랍니다.

 

 

부추도 적당히 익어서 먹는맛이 지대로고요.

깍두기 국물은 유산균이 살아있는 완전 발효국물.

 

국물도 버리지 말고 국수를 비벼먹거나~

김치말이국밥을 만들면 짱이랍니다.

 

맛짱도 국물을 이용하여 야심작을 준비하는중이니~

기대하시고, 쬠 기다려 주세요~ㅎ

 

 

저장무라 더 아작아작~~

맛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짜릿한맛이 온몸에 퍼진다는 말밖에는 없네용~;;

 

시원해진 각뚜기 한접시 꺼내놓고,

아이와 찬물에 식은밥 말아서 맛나게 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ㅋ ~맛짱도 요즘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션하게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고 입맛이 돌아오는듯합니다.

 

 

맛짱처럼 더위가 무서워? 고생하시는 분들~

동네 마트에 함 들여보세요... 아직 저장무가 있거덜랑 얼른 구입하여 짜릿한 각뚜기 만들어~

지친입맛?을 달래어 원상복귀하여 주세요. 아무리 어쩌니 저쩌니 해도 밥이 보약입니다. ^^

 

 

[6월 도시락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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