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요리/♬ 도시락·간식

[납작만두] 고추장 양념소스 vs 배즙양념소스

맛짱님 2012. 5. 13. 09:43

몇년전에 대구에 일이 있어 간 적이 있었어요.

가기전에 일을 보고 시간이 되면 오묘한 맛이 난다는 대구의 명물?

납작만두를 먹어야지 생각을 하고 .. 납작만두집을 찾았는데요.

ㅋ~ 만두집이 어찌나 많은지..어느집을 가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겠더라고요.

하여 택시기사님께 부탁을 하여 택시기사님이 소개하는 원조집을 갔었답니다.

 

 

그때 처음 먹어보고는 한참동안 잊었었는데요..

요즘들어 납작만두를 접하고는 어찌나 반갑던지~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 고추장 양념에 비벼서 싸먹는 납작만두와  아이들도 좋아하는

배즙양념 소스에 비빈 납작만두, 국수처럼 비벼먹는 납작만두를 정리하여 봅니다.

 

 

◈ [납작만두] 고추장 양념소스 vs 배즙양념소스 ◈

 

 

요거이 멀리서 서울까지 온 납작만두랍니다.

속에 당면 몇가닥 부추약간 들었을 뿐인데 은근한 끌림이 있답니다.

 

 

 

[재료 3~4인분] 납작만두 2봉지(50개), 양배추 , 적색양파 , 깻잎 10장

                      고추장 소스 3~4숟가락, 레몬식초 1숟가락, 깨소금

 

만두를 굽기전에 채소를 준비하여 주세요.

양배추, 적색양파, 깻잎을 준비하였어요.

 

양배추는 가늘게 썰어 깨끗이 씻은뒤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를 하였구요.

적색양파도 가늘게 채썰어 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제거,

개끗이 싯은 깻잎은 비슷한 굵기로 채를 썰어 준비하였답니다.

 

* 양파는 색이 나는 정도의 양만 준비를 한다.

 

 

 

채소 준비가 끝나면 납작만두를 구워주세요.

 

5장씩 붇어 있는 만두는 팬에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5장을 팬위에 올려주세요.

앞뒤로 슬쩍 지지뒤에.. 젓가락으로 한장씩 떼어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찢어지지 않게 잘 구울수 있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납작만두에 싸 먹지만!

오늘은 생각을 조금 달리하여 비벼보았습니다.

 

 

구운뒤에 한김 나가면 1.5센치 정도의 넓이로 썰은뒤에 접시바닥에 뺑둘러 담고,

 

 

준비한 채소를 함게 담은뒤에 소스를 뿌려주면 됩니다.

 

 

들어 있은 고추장 소스에.. 레몬식초 조금 첨가하여 새콤한 맛도 함께 나도록 하였습니다.

 

* 채소의 양은 납작만두의 3분이 1이 넘지 않도록 하여야 납작만두가 가려지지 않는답니다.

 

 

넉넉히 들어간 잡작만두와 아삭한 채소, 새콤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 맛을 조화를 이룹니다.

 

ㅋ~ 요거이 든든한 한끼가 된다는거 아시죠?

맛짱네는 .. 아점먹고 저녁전 간식으로 뚝딱 만들어 먹었답니다.

 

 

먹으면 먹을수로 은근히 생각나는 납작만두!

참고하여 보시고 맛있게 드세요.

 


 

쨔잔~~ 두번째 납작만두 맛있게 먹는법 소개합니다.

위에 빨간 양념과는 정반대 색이나는 소박한 소스색의 양념이랍니다.

 

고추장소스양념은 조금 큰아이들이아 어른들이 먹는 양념이라면..

배즙양념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념이라는거..^^

  

 

[재료] 납작만두 2봉지, 양배추 200그램, 당근약간

 

[소스] 배-2분의1개 갈아서 거른즙(대략 2분의1컵 정도의 양), 간장 2숟가락~ ,

          연겨자 3분의1숟가락 - 아이와 먹을때는 양을 줄이고, 어른들이 드실때는 양을 늘린다.

          레몬즙 2숟가락 - 신맛은 나지 않고 상큼함이 느껴지는 정도의 양

          쪽파 6 대 (파향이 소스의 맛을 한층 더 업! 시켜준답니다.)

 

* 단맛은 배의 단맛으로 만 내어 은은한 단맛이 난답니다. 기호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매실청등을

추가하여도 무방, 새콤함을 즐기고 싶은 분은 당한맛이 나는 식초를 넣어도 좋다.

 

채소는 양배추만 있어도 되는데요. 

맛짱은 위에 있는 빨간양념과 차별을 두기위해 ..

양배추에 당근채를 약간 섞었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소스를 만들어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위에 소스는 부드럽고 겨자맛이 살짝 풍기는 정도라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순한맛이랍니다.

 

배즙에 양념을 한뒤에 파를 넣은뒤에 5~10분후 먹는것이.. 파의 향이 우러나와 한층더 맛있답니다.

 

* 톡쏘는 맛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기호에 맞도록 겨자의 양을 조절한다.

 

 

양배추와 당근은 가늘게 썰어서 씻은뒤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비.

 

 

채소준비가 다 되면, 납작만두를 구워주세요.

 

 

 

노릇하게 구워진 납작만두와 양배추를 접시에 담고,

 

  

 

 

먹기직전에 소스를 뿌려서 납작만두에 싸서 먹는다.

 

[참고] 22번째 요리모음집- 달걀요리 모음레시피

 

 

배즙소스는 단맛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상큼함이 있고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답니다.

 

아삭아삭 양배추에 신선함이 느껴지는 배즙소스~

고추장 소스와는 정반대의 부드럼움이 있답니다.

 

이렇게 두가지 양념으로 비벼먹는 납작만두를 올렸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두가지가 특색이 있는 맛이어서 한가지를 고르기가 어렵다는..^^

두가지가 다 맛있고요.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매력이 있는 납작만두.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올릴예정이니 참고하여 만들어 보시고,

드셔보신분은 어떤것이 맛난지 알려주세요.

 

 

[참고]다양한 돈가스 & 커틀릿 레시피 모음집

[참고]♪소풍&나들이 도시락모음(김밥,샌드위치,주먹밥등등)

 

[참고]떡볶이레시피*튀김*어묵으로 만든 간식모음

 

   

   ▲  순대채소볶음         ▲ 뜨끈뜨끈순대김치전골  ▲납작만두/양배추짜장볶음  ▲ 든든한 사골순대국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